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청년층은 과도한 경쟁에 내몰리면서 ‘자기중심적 공정성’을 기준으로 남을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집단적으로 같은 방식의 노력을 강요받으면서 그걸 공정의 기준으로 활용하고, 자신들과 다른 노력은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종=김지영 기자
입시 관련 비리나 부적정 행위를 저지른 대학은 가중처분하고 사업비 삭감이나 평가 감점한다. 교육부는 4월까지 신청 받아 5~6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입시특혜 의혹 등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커지자 학종 비율이 높은 대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대입제도 개편ㆍ공정성 강화...
또 2015학년도에 정씨가 이대뿐 아니라 연대와 고려대, 중앙대에도 지원했기 때문에 정 씨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추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학칙 개정 부분은 문제가 있다는 정황은 확인했지만, 진술을 확보하지 못해 수사를 의뢰했다.
-정유라 부정입학에 최순실 씨와 입학 관계자, 최경희 총장 외에 더 윗선의 개입지시가 있는지는 확인했나.
△ 그 부분은 확인하지...
‘중앙대 특혜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훈(68)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다. 함께 기소된 박용성(76) 전 두산그룹 회장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승련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수석에 대해 징역 2년에 벌금 1000만원, 추징금 200만원을...
중앙대 특혜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훈(68)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나를 처벌하는 게 목적인 ‘표적 수사’였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승련 부장판사)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수석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박 전 수석의 변호인은 “총장은 서명했을 뿐...
중앙대 특혜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2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수석에 대해 징역 3년과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특혜 대가로 박 전 수석에게 1억여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중앙대 특혜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2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수석에 대해 징역 3년과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혜 대가로 박 전 수석에게 1억여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중앙대 특혜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수석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박 전 수석에게 징역 7년과 벌금 2억5000만원, 추징금 1억14만원을 선고해달라고...
같은달 8일 교육부 종합감사에는 사학비리 문제와 관련해 박용성 전 두산중공업 회장(전 중앙대 이사장 자격), 김문기 상지대 전 총장, 박윤희 학교법인웅지학원 이사장, 엄용숙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 이사장 등에 대해 재출석이 요구됐다.
특히 중앙대 이사장 재임 시절 역점사업에 특혜를 주고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박용성 전 회장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중앙대 이사장 재임 시절 역점사업에 특혜를 주고받은 의혹을 이유로 이 같이 결정했다.
교문위는 또 대학 운영 파행의 책임과 관련 김문기 전 상지대 총장, 이명박 정부 핵심 실세 아들의 학교 폭력 은폐 의혹에 대해 김승유 하나학원 이사장도 증인으로 포함시켰다.
교문위는 이날 교육 분야 31명, 문화·체육 분야 12명을...
이외에도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사업 비리, 4대강 입찰담합, 국정원 해킹 의혹, 롯데홈쇼핑 재승인, 중앙대 특혜 등과 관련된 기업들도 국감에 불러야 한다는 일부 의원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증인 채택이 국감 시작 1주일 전에 마무리되기 때문에 정확한 명단은 3일 확정될 예정이다. 그렇지만 예년의 행태로 보아 올해도 국감에 불려 나갈 기업인 수는 100명이 넘어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평가위원에 대학교 부교수급이 개인적으로 신청하는 공모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평가위원은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교육부는 비리에 연루된 대학은 평가에서 유형에 따라 차등적으로 감점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캠퍼스 통합에서 특혜 논란을 빚은 중앙대는 상위그룹에 포함됐다.
이주호(54)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중앙대 특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법정에 설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3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수석에 대한 8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 이 전 장관 측은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출석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중앙대 특혜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훈(67) 전 교육문화수석이 적십자대학 인수과정에서 제기된 입학 정원 특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수석에 대한 5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박 전 수석의 사립학교법 위반...
중앙대 특혜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훈(67) 전 교육문화수석이 범행 정황을 담은 이메일 증거능력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박 전 수석 측은 이메일이 남의 이야기를 전한 '전문증거(傳聞證據)'에 불과하다는 입장이지만, 검찰은 유효한 증거로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2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중앙대 특혜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사관의 재판에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1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수석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박 전 수석 측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재판부가 이점을 숙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중앙대 특혜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6일 법정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명박 정권에 몸담았던 박 전 수석이 소신에 따라 행동했을 뿐, 특정 대학에 특혜를 주기 위해 벌인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특정범죄 가중처벌...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의 각종 비리 혐의와 관련해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15일 검찰에 출석했다. 중앙대 이사장이었던 박용성 전 회장은 박 전 수석에게 잇단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은 두산그룹 창업주인 고(故) 박두병 회장의 삼남이다. 두산그룹 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회장직을 맡고 있었지만, 실질적인 그룹 경영은 박 이사장의...
구속된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가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을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혐의는 뇌물 공여 등이다.
13일 관련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검찰은 15일 박 전 회장 소환으로 의견을 모았다. 박 전 회장은 중앙대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2011∼2012년 본교와 안성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