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쿤밍 테러 용의자들이 모두 잡힌 가운데 중국 당국은 테러에 대한 경비를 전국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중국 공안 당국은 지난 1일 테러 현장에서 4명을 사살하고 1명을 생포한 데 이어 3일 3명을 추가 검거해 이번 테러의 용의자 8명(여성 2명)을 모두 사살하거나 붙잡았다고 밝혔다고 중국 언론들은4일 전했다. 테러 사건의 용의자 중에 16세 소녀도 포함
중국 쿤밍테러, 중국 테러사건
중국 윈난성 쿤밍시 쿤밍철도역 테러사건이 발생한지 나흘째를 맞았지만 중국의 테러 공포감은 더해만 가고 있다.
중국 공안은 8명의 괴한이 무차별 칼부림으로 12분 만에 29명을 숨지게 하고 143명을 다치게 한 쿤밍철도역 광장 테러 현장 주변 경계를 강화했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성 용의자를 대상으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중국 쿤밍 테러 사건, 중국 철도역 테러사건
중국 윈난성 쿤밍시 쿤밍철도역 테러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물결이 중국 곳곳에서 일고 있다.
윈난성 쿤밍시 시민들이 2일 밤 쿤밍철도역 광장에 모여 무차별 테러로 희생된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전했다.
시민은 테러사건 발행 후 무장경찰이 순찰을 강화한 가운데 광장에 모여
중국 쿤밍 테러, 한국 관광객 많은 곳… 국내 피해자 없어
중국 쿤밍시에서 일어난 테러에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서남부 윈난성 쿤밍(昆明)시 기차역에서 1일 저녁 시민을 겨냥한 '무차별 칼부림 테러'가 발생해 30여명이 사망하고 140여명이 다쳤다고 중국 현징언론이 2일 보도했다. 쿤밍은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