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하시마 탄광(군함도)·나가사키 조선소·야하타 제철소 등 일본 산업시설에 강제동원된 피해자 19명의 증언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군함도에 강제동원된 고(故) 서정우 씨 등 생존자 4명의 증언(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2020년 구술채록 사업)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민족문제연구소는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강제동원 피해자
중국 상하이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세월호 침몰 사고 중국인 피해자 가족들에게 한국을 신속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비자 발급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고 22일(현지시간) 외교부 관계자가 밝혔다.
총영사관은 저장성 자징시에 있는 취안모(75ㆍ여)씨 등 2명이 사고 수습을 위해 한국 방문 의사를 밝힘에 따라 비자 수수료를 받지 않고 복수 비자를 발급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중국의 일제시대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을 대상으로 연대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국인 강제징용 피해자와 가족들은 이날 오전 중국 허베이성 성도인 스자좡시에서 피해자 추모행사를 가진 뒤 일본 기업을 상대로 중국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다.
이날 행사에 한국인 징용 피해자 가족 대표와 한국 변호사들이 참석해 이들
아시아나항공이 샌프란시스코 공항 사고 이후 처음으로 3명의 사망자가 다니던 중학교를 찾았다. 중국인 피해자와 가족들를 만나 보상 논의를 하기 위해서다.
18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국제업무담당 김세영 상무와 문명영 중국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전날 저녁 중국 저장성 취저우시 장산 중학교를 찾았다. 지난 7일 발생한 아시아나 사고기에는 사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