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2년 지난 식용유를 사용하는 등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다가 적발된 업소가 12곳이었으며, 중국산 식재료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하는 등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업소가 5곳 적발됐다.
유통기한 표시 등 한글 표시사항이 미기재된 식재료를 생산하거나 이런 식재료를 공급받아 쓴 3곳도 확인됐다.
냉동식품을 상온에서 보관하는 등...
주류, 식용유 등은 제조업체들이, 버스, 하수도, 쓰레기봉투 등 공공재 요금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인상하고 있다.
◇“사즉생(死卽生) 각오로 변화하라”= 올해 경영 환경이 심상치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주요 유통업계 최고경영진들은 임직원들에게 생존을 위한 ‘변화’를 주문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중국 경제 성장의 감속과...
중국에선 과거에도 농약만두, 쓰레기 식용유, 쥐고기 파동 등 식품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졌다. 도축한 지 40년 된 냉동육 유통 소식에 중국인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 2008년에 직장의 처우와 동료 직원들에 불만을 품고 주사기로 만두에 살충제 성분인 메타미도포스를 주입해 중국과 일본에서 13명을 중독시킨 30대 남성에게 종신형을...
중국 쓰레기식용유중국 '쓰레기식용유' 제조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쓰레기 식용유 만들기'라는 제목과 함께 관련 영상이 소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자와 여자가 정화조에서 정체불명의 쓰레기를 퍼 올리고 그것을 이용해 식용유를 만드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노점에서 쓰레기 식용유를...
중국 국민들의 가장 큰 불안은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민 우유, 쓰레기 식용유 등 심각한 식품안전 문제가 터지면서 국민들이 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칭화대학과 베이징 소재 보건잡지인 샤오캉지의 공동조사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중 72%가 식품안전을 최대 고민거리로 뽑았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이번...
중국에서 쓰레기 식용유, 가짜 완두콩에 이어 이번에는 가짜 샴푸가 등장했다.
1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는 41만위안(약 6800만원) 상당의 가짜 샴푸를 유통시킨 도매상 2명에 대해 다싱 지방법원이 3년 이상의 중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초 이들은 베이징시 외곽의 한 공장에서 가짜 샴푸를 받아와 베이징시 남부 펑타이구에 위치한 샤오징...
쓰레기 식용유 사업은 높은 수익성 때문에 중국에서 이미 거대한 산업으로 성장한 상태.
음식점 뿐만 아니라 쓰레기 제조업자도 막대한 이익을 거두고 있다. 우한공업대학의 허 교수는 “쓰레기 식용유 제조업의 이익률은 200%에 달한다”며 “쓰레기 식용유 산업 연간 총이익이 15억~20억 위안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은 18일...
중국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어 진 식용유가 대량 유통돼 중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19일(현지시간) 차이나 데일리는 우한공업대학 식품과학과의 허 둥핑 교수의 발표를 인용, “하수도나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어진 불량 식용유가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허 둥핑 교수는 “중국인은 매년 2250만t의 식용유를 소비하고 있는데, 그 중 10%인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