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동 주부 살해 사건
지난해 8월 서울 중곡동 자택에 침입한 강도의 성폭행에 반항하다 무참히 살해된 주부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5부(부장 한숙희)는 피해 주부의 남편 박모(34) 씨와 자녀 등 유족 3명이 “범행을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아동여성에 대한 성폭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 전 국민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다.
지난해 7월 제주 올레길 여성 탐방객 살해사건, 통영의 초등생 성폭력 사건(김점덕 사건), 8월 나주 잠자던 여아 납치 후 성폭력 사건(고종석 사건), 서산 피자집 아르바이트생 성폭력 자살 사건, 서울 중곡동 주부 살해사건(서진환 사건), 수원 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