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2023년을 중견기업 육성 법ㆍ제도 기반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올해 상반기에 중견기업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도 밝혔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정기총회’에서 “상반기 중견기업 특별법을 반드시 상시법으로 전환하고, 하반기에 중견기업 육성ㆍ지원 정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공동 주관하는 '2014 리딩 코리아, 잡 페스티벌(Leading Korea, Job Festival) 성과포럼'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허리라고 할 수 있다. 사람도 허리가 튼튼해야 건강할 수 있듯이 중견기업이 튼튼해야 나라 경제도 튼튼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달 열린 중견기업회장단과의 오찬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밝힌 ‘중견기업 강조론’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은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다음 달 2일 국회에서 ‘제3차 경제재도약 중견기업에서 찾다’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대가 공감하는 중견기업육성법 도입방향’을 주제로 중견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의원 및 학계 전문가, 중견기업 CEO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하는
“1000년 같은 100일이었다.”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은 중견기업연합회장 취임 100일에 대한 소회를 이 같이 표현했다.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이 이제 막 형성되고 있는 단계에서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역할이 녹록지 않았음을 감지할 수 있다.
산업, 경제적인 영향력에 반해 중견기업 개념을 반영한 법령은 단 3개에 불과할 만큼 아직 중견기업에 대한 사회적
지난 4일 국회 본청 3층 귀빈식당. 중견기업 육성 방안을 논하기 위해 중견기업 대표와 국회 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정부가 내건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위한 과제를 함께 짚어보고 성장사다리 구축 방향을 논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을 중심으로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토론회가 시작됐다. 김택환 경기대학교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사진)이 중견기업 관련 법과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
강 회장은 26일 개최된 중견련 정기총회에서 제8대 중견련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강 회장은 “중견기업과 중견기업인들은 단합된 힘으로, 단합된 목소리를 통해, 단합된 성과를 만들고,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들의 가치를 극대화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해야 한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11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 △경제력 집중 폐해를 시정하는 재벌개혁 △혁신 추구 및 안정 도모하는 금융개혁 △골목까지 닿는 자영업자 보호 정책 △실수요 중심의 주거정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 재벌개혁 = 안 후보가 제시한 재벌개혁의 7대 과제는 △편법상속·증여, 일감 몰아주기, 골목상권 침해 방지 △총수 등 특수관
대선 후보들이 재벌개혁을 경제민주화의 가장 우선순위로 두는 이유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재벌 대기업이 주도하던 경제성장의 축을 중소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인식이 바탕에 자리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이런 이유로 중소기업 활성화 대책을 이미 내놓았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아직 구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17일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중소기업육성법을 제정하고 세제혜택을 5년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의 경제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혁신경제포럼 측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중견기업정책을 내놨다.
이번 정책은 중소기업을 혁신경제의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지난 7일 중소·중견기업의 중점 육성 등 7대 비전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경제를 만들려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뒷받침하고 공정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의 비전선언 이후 홍종호 서울대 교수가 발표한 혁신경제 방안 역시 중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