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 보증금·이사비·생필품 등재해우려주택 이주 지원비 마련소음매트 설치·사후확인제 도입
'8·16 부동산 대책'에는 주택공급 정책뿐만 아니라 반지하 등의 재해취약주택 해소 및 층간소음 해결을 통한 주거 품질 개선방안도 포함됐다.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인한 피해가 주거 취약계층에 집중되면서 반지하 등의 재해취약주택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제도를 개편해 도심권 주택공급 기반을 늘리고, 민간을 활용한 '민간도심복합사업'을 통해 도심 정비에 나선다. 사회 초년계층을 대상으로 건설원가 수준의 저렴한 분양주택도 공급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주거 안정 실현방안'을 발표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일자리도 분배도 복지도 경제가 성장해야 가능하다"며 "빠른 성장을 위해 국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뒤에서 밀어주어야 제대로 된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감하고 강력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10명 중 8명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구·국민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만 1만15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임대주택 입주민 10명 중 8명(매입·전세임대는 7명)이 공공임대주택 정책 및 제도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민 10명 중 6명은 공공임대주택 입
급전세 중심으로 신규 계약 잇따라"금리 상승세…전세가격 오를수도"
대선 이후 꽉 막혀 있던 신규 전세 거래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출규제 완화 공약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2일 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전용면적 66㎡형은 6억 원, 전용 59㎡형은 4억3000만 원에 신규 전세 계약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를 꾸린 이후 초강력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수술대’에 오를지 주목된다.
공약을 통해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터라 그동안 걸어 잠갔던 주택담보대출 규제의 빗장이 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윤 당선인의 공약에 따르면 청년, 신혼부부 등 실수요
새 정부가 매년 17만 가구의 공적임대주택 공급과 도시재생뉴딜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간영역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택금융규에서는 LTV를 차등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새 정부의 주택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1주제는 김태
미혼 청년가구의 소득·자산 증가폭이 줄어들면서 주거 상황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청년가구의 주거소비 특성’에서 20세부터 34세 청년가구 주거상황이 장년가구(35세~49세)보다 취약하고 최근 주거소비가 축소되는 경향이 나타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년가구 중에서도 20세에서 24세의 사회초년생 주거상황이 가장 취약하고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중소형 가격이 대형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 전세 수요는 넘치고 대형 전세 수요는 적다 보니 넓은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작은 아파트의 시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은 당초 원하는 주택형보다 큰 아파트로 갈아타는 이른바 ‘주거
앞으로 85㎡ 초과 주택은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고 100% 추첨방식으로 당첨자를 가리고, 유주택자라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지는 등 주택 가점제가 대폭 손질된다.
국토교통부는 민영주택에 대한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확대, 85㎡초과 주택에 대한 가점제 적용 폐지 등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를 개정해 오는 31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개
주거문제가 단순한 부동산정책이 아니라 복지와 인권차원에서 논의됐다.
한국주택학회를 비롯해 한국주거환경학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 주거복지연대 등 5개 단체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2 주거복지대토론회’를 열고 주거복지의 갈 길을 묻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용만 한성대 교수와 김혜승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주거복지 개념과 주거
집을 소유하고도 전·월세로 사는 세입자가 크게 증가했다. 이들이 전세금 상승의 원인을 제공하면서 주택시장에 새로운 소비집단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자가보유 전·월세 거주가구’(집 소유 세입자)를 조사한 결과, 2010년 11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6.6%, 전체 세입자의 15.2%를 차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