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EU307 임상시험을 총괄하는 김도영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1상 디자인 초록을 공개했다. 임상 1상의 1차 목표는 용량 제한 독성 및 이상사례 평가를 통해 안정성을 평가하고, 최대 허용 용량과 임상 2상 권장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CAR-T치료제 투약 비용은 약...
MOU 체결식은 20일 서울 송파구 유투바이오 본사에서 대한혈액학회 이사장인 김석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김진태 유투바이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투바이오는 2009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생명공학(IT/BT) 헬스케어 융합기업으로, 체외진단검사 서비스 및 건강검진 특화 IT 솔루션, 장내미생물...
HM97662의 임상 1상 책임 연구자인 김범석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HM97662의 임상 1상 연구는 EZH1/2 이중 저해제의 혁신적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현재 임상 1상 시험이 원만히 진행 중이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암종에서 효과적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경화 고대안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티루캡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전체 유방암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HR양성/HER2음성 치료에서 그동안 CDK4/6 억제제와 같은 1차 치료 옵션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내성 등으로 인해 치료를 실패하는 환자가 존재했다. 반면 2차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라 미충족 수요가 높았던 상황”...
이에 대해 이성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 윤석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답변을 제시했다.
MPN은 고령에서 주로 발병하는 혈액 질환이다. 혈액 세포를 만들어내는 골수 내 적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해 발생하는 진성적혈구증가증(PV)과 혈소판이 과도하게 증가해 나타나는 본태성혈소판증가증(ET), 이와...
장재영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위내시경을 받은 환자의 평균 약 3~4% 정도가 점막하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데, ‘종양’이라는 단어에 집중한 나머지 당혹해 하고 불안해하는 환자와 자주 보게 된다”며 “점막하층이나 근육층에서 형성되는 위 점막하 종양은 정상 점막으로 덮여 있지만 위장관 안으로 돌출된 혹 또는 덩어리 형태로 관찰되며 식도, 위...
이번 연구는 유창훈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신진호 병리과 교수와 이충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연구팀 주도로 1차 화학항암제 투약 후 2차 이상의 치료로 면역항암제를 투여받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 3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담도암 환자들의 종양침윤림프구(TIL) 분포를 평가...
연세암병원 김혜련‧홍민희 종양내과 교수 연구팀(강진형 서울성모병원 교수, 최윤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 안희경 가천대 길병원 교수)은 난치성 뇌 전이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에게 레이저티닙을 사용하면 뇌 종양 감소를 보이는 환자 비율이 55.3%에 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한항앙요법연구회(KCSG)가 주도했으며 연세암병원...
서재홍 단장(고려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인공지능과 첨단바이오 융합은 진단과 치료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인공지능과 첨단바이오 융합형 혁신 의료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학·연·병·관 전문가들이 모여 바이오·의료기술 산업의 흐름부터 전망, 사업화 사례까지 심도 있게...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신장내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IF 13.6)’에 게재됐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국내 말기콩팥병 발병률은 2022년 기준 인구 백만명 당 360.2명으로 2010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말기콩팥병의 치료에는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이 있다. 국내 등록된 말기콩팥병 환자 중 혈액투석 환자는 84...
국내 40여 명의 종양내과 전문의 자문과 대한종양간호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소속의료진 등 협업을 통해 의료적 안정성을 높이며 임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올라운드닥터스는 캔모어를 대장암, 위암, 폐암으로 확장해 항암 치료 여정을 돕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디지털 의료기기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 연구팀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진행된 13명의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에게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좋은 환자의 대변을 이식한 후 면역항암제 치료를 실시한 결과, 절반의 환자에게서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다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13명 중 1명은...
이종현 에이온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라운드닥터스는 내과전문의들과 IT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빠르게 성장한 팀”이라며 “유방암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을 위한 디지털 의료기기의 개발과 함께, 국립암센터 및 지역암센터들과 연구개발 및 탐색 임상 시험 중인 ‘암생존자 중심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의 임상 효과 또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완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김택수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인호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권성훈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는 ㈜퀀타매트릭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uRAST)’ 기술이 기존 방법 대비 검사 시간을 평균 48시간 단축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패혈증은 병원균의...
외과, 산부인과, 종양내과, 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전문의들의 협진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다학제 진료를 제공한다.
박흥규 여성암병원장은 “암의 진단과 치료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출발선으로, 여성 암환자들 걱정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췌장의 낭종성(囊種性) 병변의 일부와 위점막(粘膜) 바로 아래에 존재하는 위의 종양이 그것이다. 수술을 해봐야 결론이 나고, 암이 아닌 경우라도 수술하는 불운을 떠안아야 할 수 있다.
며칠 동안 환자의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수술을 받을까?’ 오랜 고민 중에 내가 진짜 그 환자가 되던 순간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저라면 수술을...
JW중외제약은 기존 G-CSF인 ‘뉴트로진’에 이어 모빌리아 출시로 혈액종양내과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모빌리아는 조혈모세포 채집 실패 또는 채집 실패가 예상될 때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라며 “신속하게 조혈모세포를 채집해 2차 항암요법을 앞둔 환자의 안전성을 높일 뿐 아니라 기존 약물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