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MF글로벌을 파산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인 존 코자인 전 골드만삭스 회장이 새로운 헤지펀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여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코자인은 사재를 털고 소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출자를 받아 새로운 펀드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는 6명으로 좁혀졌으며...
MF글로벌의 존 코자인 최고경영자(CEO)가 고객펀드에서 2억달러를 JP모간체이스로 이체할 것을 직접 지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자인 CEO는 JP모간체이스의 중개 수수료 당좌 대월을 갚기 위해 고객펀드에서 2억달러를 옮길 것을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디스 오브라이언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코자인의 직접 지시로 돈을...
MF글로벌은 12억달러(약 1조4000억원)에 달하는 고객 투자자금을 별도 계좌로 보호하지 않고 자신들의 펀드 투자에 유용해 존 코자인 전 CEO 등 임원진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올림푸스와 MF글로벌의 사례에 대해 사람들은 ‘경영진이 뿌리부터 썩었다’ ‘비판적 의견을 내놓지 않은 이사회가 문제’라는 등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포브스는...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산과 함께 미국 국채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의 오판으로 올해 핌코에서는 170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왔다.
존 코자인 전 MF글로벌 회장도 올해 유럽 재정위기에 울었다.
코자인 전 회장은 유럽 주요국의 국채를 대거 매입했지만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면서 12억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었다.
존 코자인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고객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지금도 미 의회 청문회에 불려다니는 신세다.
애플의 아이폰에 의해 밀려난 스마트폰의 원조 블랙베리도 예외는 아니다.
블랙베리는 지난 10월 유럽과 남미 지역에서 수일에 걸쳐 서비스 장애를 일으켜 고객들의 원성을 샀다.
보안에 강하고 안정적인 이메일 서비스로 명성을 쌓아온 리서치인모션(RIM)...
MF글로벌의 존 코자인(왼쪽) 전 회장 겸 CEO와 브래들리 아벨로우(가운데)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핸리 스틴캠프 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MF글로벌은 지난 10월 말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며 코자인은 12억달러 규모의 고객 자산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워싱턴/AFP연합뉴스
최근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 선물 중개회사 MF글로벌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이사회 의장인 존 코자인(64)이 4일(현지시간) 공식 사임했다.
MF글로벌은 이날 성명을 내고 코자인 회장이 사임했다면서 1200만 달러의 퇴직금은 수령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와 뉴저지 주지사를 지낸 코자인 회장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