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컵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심상민을 때린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1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다.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는 "샴시트디노프를 1년 동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하고, 축구와 관련된 모든 행위를 할 수 없게 했다"고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또 폭력 사태의 책임을 물어, 대표팀을 지도한 마크수도프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태국 킹스컵 대회에
한국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이 다음 달 27일 국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평가전은 최근 친선대회에서 불거진 폭력 사태 때문에 더 주목을 받는다.
지난 1일 태국에서 열린 22세 대표팀의 킹스컵대회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가 킹스컵에서 자국 대표팀이 한국에 저지른 폭력적인 플레이에 대해 사과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우즈벡 축구협회로부터 비스포츠적 행위에 대한 사과 공문을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2일 발송한 공문에서 우즈베크협회는 1일 킹스컵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 해당 선수들은 우즈베크협회와 소속 구단으로부터 엄
우즈베키스탄의 ‘조폭 축구’가 도마에 올랐다.
22세 이하 (U-22)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은 지난 1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킹스컵 대회 한국과의 경기에서 선수 두명이 악성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의 플레이는 이종격투기를 연상케 했다. 한 우즈베키스탄 선수는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징이 박힌 발바닥을 앞세운 날아차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