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블라인드 이어 최종서도 1위…"조국 임명 반대" 이목이재명, 3위서 순위권 밖으로…압박면접서도 기본소득 해명만이광재, 플랫폼 이익공유 주장…최문순, 일자리 국가보장 외쳐추미애, 압박면접서 김해영 면접관과 말다툼…"무늬만 민주당"
4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국민면접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3위는 후발주자인 최문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해묵은 쟁점인 조국 전 법무장관 사태에 관해 당시 국무총리이던 때 상황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시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면접 ‘1 대 3 압박면접’에서 조 전 장관 임명 여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 전했던 의견을 묻는 김해영 전 최고위원의 질문에 “(임명을) 안하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인 9일 "문재인 정권의 2년 반 국정을 총체적 폐정"이라고 규정했다.
황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은 국정 반환점이 아니라 국정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2년 반은 대한민국의 시계가 거꾸로 가는 시간, 대한민국의 국운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시간이었다"며 "경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조국 전 법무무 장관에 대해 결론적으로 인사실패였으며, 국민께 송구하다고 사과의 뜻을 포했다.
노 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인사 실패가 아니냐'는 질문에 "결론적으로 그렇게 됐다"며 "의도와 달리 그 이후에 진행 과정에서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노 실장은 또 "최근 광장에서 나온 국민
"민부론 제시…소득주도성장 폐기해야"
"공수처, 연동형 비례대표, 20대 국회와 사라져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9일 "조국 사퇴로 10월 항쟁이 멈출 것이란 기대는 이 정권의 착각"이라며 '조국 사태'를 거친 과정을 '10월 항쟁'으로 규정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심판론을 강조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관련해 "장기집권사령부인 공수처는 절대 불가하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중간점검회의에서 "위선과 무능, 독재의 열차를 멈춰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임명 강행은 이 정권의 무능ㆍ위선ㆍ독재 야욕이 응축된 상징적 사건
"우리가 조국이다" 키워드 올린 포털 '캠페인'
이번에는 "우리가 조국이다"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조 장관의 지지층이 결집해 내는 목소리 말이다. 포털사이트 '실검'을 점령한 이 키워드는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23일 현재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포털사이트에 '우리가 조국이다'는 문구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오늘) 오후 5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삭발식을 갖는다.
한국당은 공지문을 통해 "황교안 대표가 오늘(16일)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투쟁을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조국 장관 임명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은 11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해 삭발했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전날 같은 장소에서 조 장관 임명을 비판하며 삭발한 데 이은 두 번째 '조국 임명 반대' 삭발이다.
박 의원은 '문재인 아웃! 조국 아웃!'이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삭발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는 김숙향 서울 동작갑 당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하는 보수 야권이 ‘반문(반 문재인)’을 고리로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지지부진했던 보수 통합 논의로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먼저 손을 내민 쪽은 한국당이다. 황교안 대표는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연대를 제안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독선과 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려면 결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국민의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조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49.6%(매우 잘못했음 43.2%, 잘못한 편 6.4%),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46.6%(매우 잘했음 32.6%, 잘한 편 14.0%)로 각각 집계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데 대해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은 여론을 무시하고 임명한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기준 의원은 1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장 수여 직후 대국민 담화에서 '청문회까지 마쳐 절차적 요건을 모두 갖춘 상
부정여론·野 반발 ‘후폭풍’…과기부 장관 등 5명도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 지명한 지 한 달 만이다. 반대여론이 많고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데다 야당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조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께 먼저 송구스럽다”며 “대통령으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 거취와 관련해 8일 밤까지 ‘임명 때 메시지’와 ‘낙마 때 메시지’를 두 버전을 준비하며 숙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문 대통령이 9일 조 장관 임명을 강행하는 데 고심을 거듭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문 대통령은 6일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태풍 ‘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9일, 그간 ‘조국 낙마’에 총력을 기울여 온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은 해임결의안과 특검, 국정조사 등 모든 카드를 거론하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이들 야당은 정권 퇴진운동까지 거론하며 대여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국당은 이날 조 장관 임명이 예상되자 자당 소속 의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국민께 먼저 송구스럽다”며 “인사청문회까지 마친 절차적 요건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등 장관 4명과 장관급 위원장 3명의 임명장을 수여한 뒤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
'문재인 탄핵' 언급한 홍준표·박지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날을 세웠다. '탄핵'까지 입에 올리며 초강수를 둔 모양새다.
9일 홍준표 대표는 SNS를 통해 "문 정권이 조국을 임명했다"면서 "재야가 힘을 합쳐 국민 탄핵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0월 3일 광화문에서 모이자.
자유한국당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연 뒤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조국 임명을 강행할 경우 즉시 긴급 의원총회가 소집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