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기소된 평화활동가가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군용시설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B 씨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A 씨 등은 지난해 3월 구럼비 발파 8주년이라는 이유로 기지 안에 있는 구럼
한국가스공사가 세계 최초로 선박 간 액화천연가스(LNG) 선적 실증 테스트에 성공했다.
가스공사는 26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LNG 운반선 시운전을 위한 세계 최초 ‘STS(Ship to Ship·선박 간) LNG 선적 실증 테스트’에 성공했다.
그간 가스공사는 LNG 운반선에 대한 화물창과 기기 검증을 위해 조선소에서 인천·평택·통영 등 생산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는 이달 11일부터 제주지역 최초로 제주복합발전소에 천연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24일 제주 LNG 수송선 첫 입항을 시작으로 LNG 저장탱크 냉각 및 기화송출설비 가동시험을 최근 완료했다.
또 이번 제주복합발전소(한국중부발전)에 이어 다음달 20일에는 한림복합발전소(한국남부발전)에 천
한국가스공사는 24일 제주지역의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SM JEJU LNG 1호’가 제주 LNG 기지에 처음 입항했다고 밝혔다.
SM JEJU LNG 1호는 제주 전용 LNG 수송선으로 2017년 5월 발주해 이달 18일 건조 완료됐으며 통영 LNG 기지에서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제주로 실어 나르게 된다.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8일 제주 애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건설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상훈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제주 LNG 기지 통합 본관동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공사 적기 준공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한국가스공사는 7일 삼척기지본부에서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韓 KOGAS’ 현장 설명회‘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삼척기지본부 직원과 한국가스기술공사, 협력업체(시공사 및 미화·영선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 안전정책 동향 △KOGAS 안전관리 강화 종합계획 △현장 중심 안전관리 방
정부는 12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제주 강정마을 구상권 청구소송을 사실상 철회하는 내용의 법원 '강제조정안'을 수용했다.
해군은 제주기지 건설 반대 활동으로 공사가 지연돼 손해를 봤다며 강정마을 주민과 연대한 시민에게 34억5000만 원의 구상권 청구소송을 냈고, 이에 재판부는 "상호간 일체의 민ㆍ형사상 청구를 제기하지 아니한다"는
코스피 상장기업 한국카본이 66억 원 규모의 기타 판매ㆍ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상세 계약 내용은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 건설자재 매매계약'이며, 계약 발주처는 '포스코건설(POSCO Engineering & Construction Co., Ltd.)', 계약 기간은 2017년 11월 2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다
한국가스공사가 '2016년 설계ㆍ시공기술 개선제안 공모' 결과 총 81건의 개선제안이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 접수된 개선제안은 1ㆍ2차 심사와 외부 설계사의 검증을 통해 최종적으로 32건이 채택됐다.
공모 결과 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 공무팀의 '민ㆍ관ㆍ공기업 협업을 통한 사업장 폐기물 활용 방안'이 우수상, 삼척기지건설단 계전팀의 '수전선로 활락검토ㆍ
해군이 해군 제주기지 건설을 반대하며 공사를 방해한 개인과 단체를 상대로 구상권 행사에 나섰다.
이는 공사 지연으로 거액의 비용이 발생한 데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군은 29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주민군복합항 구상권 행사(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이번
제주민군복합항(해군 제주기지)이 건설사업에 착수한 지 햇수로 10년 만에 완공됐다.
해군은 26일 오후 2시 제주 해군기지 연병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정마을 주민 등 1200여명도 참석했다.
제주해군기지는 제주 강정해안에 함정 20여척과 15만톤급 크루즈선박 2척이 동시에 계류할 수 있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건설하는 국책사업으로
제주 해군기지 건설 공사가 반대단체 등의 시위로 지연되면서 정부가 건설 업체에 273억원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
방위사업청의 한 관계자는 31일 “대한상사중재원이 지난 6월 제주기지 공사 지연에 따라 업체에 배상할 금액을 273억원 규모로 중재했다”며 “방사청은 이달 중순에 이런 내용을 통보받고 배상금 예산을 편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군이
7일 제주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설립과 관련한 '찬반' 관련행사가 잇달아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께 이북도민청년연합회 회원 등 해군기지 찬성 측 100여명은 강정마을 체육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국가안보를 위한 국책사업인 해군기지 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에 앞서 오전 10시께에는 이들 중 이북도민 3세대 대학생 등 60여명이 해
주말인 24일 바람이 많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제주해군기지 부지 내에서 기지 건설을 위한 발파작업 등 공사는 계속 진행됐다.
제주해군기지 시공사는 이날 오후 3시 50분께 강정항 동쪽 100m 지점 구럼비 해안 너럭바위에서 첫 발파작업을 했다. 이후 4시 15분까지 수차례 발파를 진행했다. 뒤이어 구럼비 해안 바위에서 발파로 깨진 흙과 돌을 고르는 평
서울 도심에서 제주해군기지 공사 현장의 '구럼비 해안' 발파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11일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합동집회를 열고 정부의 해군기지 건설공사 강행을 비판했다.
주최측 회원 70여명은 검은색 대형 현수막 천으로 구럼비 바위를 형상화했
제주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위한 발파작업이 주말인 10일에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기지 부지 내 구럼비 해안 주변에서 계속된다.
해군 제주기지사업단 관계자는 “발파 공사를 비롯해 기반 공사가 기지 부지 내에서 오전중 이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지 시공사는 육상부지와 해안의 노출 암반 발파를 통해 지면 평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해군은 또 그동안 진행한
제주해군기지 부지인 서귀포시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에 대한 발파가 사흘째 진행됐다.
해군기지 시공사는 9일 오후 3시14분께부터 20여분 간격으로 기지 내 육상 케이슨 제작 예정지인 강정항 동쪽 100m 부근에서 4차례 화약을 터트렸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천주교 문규현 신부 등 종교인과 활동가 30여명이 제주해군기지 서쪽 펜스를 절단기 등으로 뚫어
‘고대녀’ 김지윤씨가 또 한 번 사고를 쳤다. 1명을 뽑는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경선에서 5배수에 포함된 그가 이번에는 ‘해군’을 ‘해적’으로 표현해 물의를 빚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트위터에서 “제주 해적기지를 반대한다. 제주 해군기지는 동아시아 평화를 위협할 ‘해적기지’에 불과하다”고 썼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해군이 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