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작업을 하다 실신한 공사인부 3명 모두가 결국 사망했다.
사망자는 현대건설 소속 1명과 현대건설 협력업체인 백일건설 소속 2명으로, 50대 홍모 씨와 40대 손모 씨, 34살 김모 씨 등이다.
이날 현장에는 모두 4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5시 20분께 1명을 제외한 3명이 갑자기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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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작업을 하다 실신한 공사인부 4명 중 일부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및 부상자 등은 현대건설 직원 1명과 협력업체 2명으로 확인됐으나, 근로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사망자는 1명 또는 2명으로 엇갈리는 상황이다.
사고 당시 2명은 회사 구조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나머지는 119 구급차
26일 신고리원전 3호기 공사인부 2~3명이 실신했다.
현재 원인모를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부산 기장소방서는 5시 40분께 현장에 출동해 환자를 후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장에는 제독부대가 투입돼 제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병원에서 질산이 누출돼 환자 수 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8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께 가락동 소재 경찰병원 본관 2층 병리과 검사실에서 시약용 질산 원액 1ℓ가량이 누출됐다.
이날 사고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질산 원액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1ℓ들이 병 7개에 들어 있는 질
경찰병원 질산 7ℓ유출, 수백명 대피…"큰 사고 아니다"
경찰병원에서 유독물질인 질산이 유출됐다.
29일 경찰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경찰병원 건물 2층 창고에 있던 질산을 담은 통 1개에서 질산이 유출됐다.
질산 통에 담겨있던 질산이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하는 과정에서 새어나왔다. 질산은 액체 형태로 7ℓ가량이 유출된
부산 아파트에서 불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시 18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금 세공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불산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집주인 박모(49)씨와 부인 오모(48·여)씨가 목과 가슴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안전본부 특수구조대 생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