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는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단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2016 국립정신건강센터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국립서울병원을 국립정신건강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직제를 개편했다. 국민 정신건강 문제의 사전 예방과 조기 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를 위한
최근 갑질 논란, 아동학대, 묻지마 살인 등 각종 크고 작은 범죄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그 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은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제 1차 정신건강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전 생애에 걸쳐
“높은 자살률, 알코올 문제, 도박 중독 및 인터넷 중독, 학교 폭력 및 왕따 등 지표는 한국에서 정신과 진찰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정신적 고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에서 자살률이 매우 높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한국의 전반적인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를 초래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8일 한국 사회에 정신적 고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