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시장직 내팽개쳐" vs 오 "원내대표 실패"두 후보 이날 오후 처음 일대일 토론 진행오신환·조은희도 첫 승리 위해 집중할 듯
나경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TV 토론에서 맞붙었다. 나 후보는 오 후보가 시장 시절 스스로 사퇴했다는 점을 공격했고 오 후보는 나 후보의 '짬짜면' 발언을 겨냥했다. 두 후보는 23일 첫 일대일 토론을 앞둔
중위소득 차액의 50% 지원 안심 주거, 안심 일자리 등도 발표시장 시절, 보편적 무상급식도 반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기본소득이 아닌 안심소득 카드를 제시했다. 선별적 방식을 통해 서울 시민을 위한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도다. 그 외에도 안심 건강, 안심 일자리 공약 등을 발표하며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
‘부울경’ 3곳 모두 승리…지역주의 극복 기반 마련
도지사 취임하면 가장 먼저 경제혁신추진단 설치할 것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중소 제조업 혁신, 위기 극복
더불어민주당의 사상 최대 압승으로 끝난 6·13 지방선거에서 화제의 인물은 단연 김경수(51) 경남도지사 당선인이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그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기구 위원장을 맡은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진보진영 교육계 내에서 '혁신의 대부', '혁신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김 전 교육감을 소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단어는 '무상급식'이다. 2009년 민선1기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그는 전면 무상급식을 비롯한 '김상곤표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역량과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2011년 6·2지방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1월 첫째주 갤럽 여론조사에서 40%를 기록한 이후 20∼30%대로 떨어졌다가 석 달 만에 처음으로 40%대를 회복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5%)한 실시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40%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언제나 뉴스메이커다. 공직 생활을 시작한 검사 때와 국회의원 시절, 경남에 둥지를 튼 지금도 그는 뉴스를 몰고 다닌다. 오히려 기사가 나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다.
홍 지사는 2012년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남지사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3년 곧바로 공공 부문 개혁 차원에서 만성 적자를 보이
최근 경남도의 전면 무상급식 지원예산 중단으로 갈등을 빚었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홍준표 경남지사의 차기 대권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문 대표는 3주간의 지지율 하락세를 마감하고 0.9%포인트 반등, 24.9%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경남 지역 전면 무상급식을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한 데 대해 찬성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선별 무상급식 전환에 대한 휴대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49%에 달했다.
이는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은 37%였으며, 응답자의 15%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부자에게까지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전면 무상급식을 중단하면서 여야가 연일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여권의 ‘선별적 복지’와 야권이 주장하는 ‘전면 무상복지’ 논쟁이 4.29재·보궐선거 프레임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홍 지사는 최근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서민가정 자녀 교육비로 돌렸다. 이를 위해 경남도의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경남도 서민
여당은 6일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의 무상급식 충돌 등 교육재정 문제에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전면무상급식이 교육환경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며 “정책의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해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무상급식 중단, 예산 감축 등으로 교육현장에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
6·4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자들의 무상공약 경쟁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의 ‘무상버스’ 공약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무상공약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 특히 이런 무상공약을 비판해온 새누리당 후보들마저 무상공약에 가세하며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고 있어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
6·4 지방선거가 과열되면서 후보 사이의 공약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인기 위주의 지역개발 공약이 재탕·삼탕 이어지고 이미 사업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결론이 난 사업도 다시 선거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일부에선 지난 지방선거에서 쏠쏠한 재미를 봤던 ‘무상’ 공약도 고개를 들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단
정치권이 사회적 이념 갈등을 야기하며 사회 분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좌우로 양분된 이념은 선거를 비롯해 정치, 경제, 복지, 환경정책, 북한, 한·미 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남남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2010년 각국의 민주주의 지수, 정부 효과성 지수, 지니계수 변수로 측정한 사회갈등지수는 우리나라가
이해찬 민주통합당 신임 대표가 지난 9일‘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이번 대통령선거에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한반도 평화의 세 가지 목표를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의 철학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이투데이가 민주당 대표 선출 전에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해찬 대표는 경제민주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출자총액제
요즘 복지논쟁을 보면 복지에 대한 본질적 논의가 없이 구호적 정치싸움으로 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란 용어를 통한 논쟁이다. 복지논쟁은 정책대결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합리적인 논의가 필요 없는 정치대결이 됐다. 정치대결이 정책대결로 바뀌기 위해선 올바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복지는 세 가지 세부정책들을 포함한
서울 지역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면 무상급식'이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점심부터 서울지역 공립 초등학교 549개교에 재학 중인 1∼6학년생 51만8000여명에 대해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초교 1∼3학년생과 강남, 송파, 서초,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의 취임 이후 서울시 부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공약 면면을 살펴보면 돈 들어갈 곳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박 당선인은 25조5364억원에 이르는 부채 중 30% 정도 되는 7조원을 임기 중 줄이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전임 시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한강르네상스 사업 등 전시성·낭비성·토목 사업을 중단하면 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범야권 후보가 마지막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였다.
특히 두 후보는 ‘전면 무상급식’ 실시 여부를 두고 찬반소신을 다퉜다. “무상복지 빗장을 열 수 있다”는 나 후보와 “애들 밥 못주겠다고 해서 분노를 사고 있다”는 박 후보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먼저 나 후보는 “전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범야권 후보측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상호 검증을 이어가면서도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정책홍보에 보다 주력하기로 했다.
나 후보 캠프관계자는 1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앞으론 정책홍보에 좀 더 주안점을 두겠다”고 했고, 박 후보측은 “네거티브에 맞대응 하되
한나라당은 10일 이른바‘박근혜 식’복지당론을 채택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해 지자체별 사정을 고려, 소득과 관계없이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내용의 복지당론을 최종 추인했다.
당론에는 △영유아·아동을 위한 에듀케어 보육시스템 확충 △균등 교육기회 제공 교육정책 △청장년 및 노인층의 일자리와 주거,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