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공시가격 변동으로 피부양자격에서 제외되는 경우 6월까지 신규 보험료의 50%만 부과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자 규모는 전체 건보료 가입자의 약 0.1% 수준(1만8000명)으로 예상된며 대부분 고령층이다. 정부는 공시가격 변동에 따른 건보료 부담을 고려해 11월부터 부담완화 방안을 적용한다.
한편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9...
◇최저임금 적용 제외자도 있다?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최저임금법 제7조에는 △정신장애나 신체 장애로 근로 능력이 현저히 낮은 자 △그 밖에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것이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자에 한해 최저임금 적용이 제외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장애인이나 선원, 경비원 등 단속업에...
특히 고액지원사업장, 공동주택, 고용보험 적용제외자 다수 고용사업장 등에 중점을 두고 지도ㆍ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희 노동시장정책관은 “꼭 필요한 사업주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을 빠짐없이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에 60세 고령자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부정수급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사와 사후관리를...
경단녀는 ‘적용제외자’로 분류돼 추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정부는 국민연금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이들도 추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과거에 국민연금을 납입한 적이 있지만,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120개월)을 채우지 못해 노령연금을 받을 수 없었던 무소득배우자들이 추납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추납은 최대 60회에 나눠 낼 수 있다....
지난 5월 법개정을 통해 오는 11월 30일부터는 지금까지 적용제외자로 분류됐던 무소득배우자 등도 국민연금 추후납부를 통해 가입기간을 채울 수 있게 된다.
추납 보험료의 상한선을 만드는 것은 성실하게 국민연금 보험료를 낸 가입자들과 차이를 두기 위해서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일시에 추후납부를 할 경우 한꺼번에 목돈이 들어가므로 현재도 분할납부를...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법을 개정해 올해부터 추후납부 적용 범위를 납부예외자뿐 아니라 경력단절 전업주부 등 지금까지 국민연금 가입자로 간주하지 않던 ‘적용제외자’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된 개정안은 경력단절 전업주부라도 과거에 국민연금 보험료를 한 번이라도 낸 이력이 있으면, 보험료를 내지 않은 기간의 전체 보험료를...
납부예외자는 장기체납자 및 적용제외자(전업주부, 학생, 군인 등 국민연금 강제가입의 적용을 받지 않는 집단)와 함께 이른바 '국민연금 사각지대'로 불린다.
납부예외자는 2011년 489만9557명에 달했지만, 2012년 466만5179명으로 떨어졌다. 이후 2013년 457만5441명, 2014년 457만1014명, 451만1565명 등으로 비록 완만하지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납부 예외는...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전업주부는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에 가입한 남편의 배우자로서 소득이 없으면 국민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이른바 '적용제외자'다. 다만, 자신의 노후를 대비하고자 보험료를 내고 임의가입할 수 있다.
전업주부를 포함한 임의가입자는 지난 4월 현재 22만명에 육박해 1988년 국민연금 제도 도입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제 벽돌을 던져 사고를 낸 학생은 만 10세 미만의 '형사책임 완전 제외자'로 분류돼 형사처벌은 물론 보호처분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용인서부경찰서는 촉법소년(만10세 이상~14세 미만)에 해당하는 가해 학생 B(11)군을 과실치사상 혐의로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만 10세 미만이어서 형사책임 완전 제외자로 분류되는...
혜택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2014년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는 2113만명이다. 이 중에서 실직 등으로 보험료를 내기 어려운 납부예외자가 457만명이고, 장기체납자가 112만명으로 약 569만명이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여기에다 전업주부와 학생, 군인 등 국민연금 강제가입의 적용을 받지 않는 적용제외자가 1084만명으로 이들은...
현재 적용제외자가 사망하면 10년 이상 보험료를 냈는지를 보고 유족연금을 지급했는데, 앞으로는 가입대상 기간 중 3분의 1 이상 보험료를 내거나 사망하기 전 최근 2년간 1년 이상 납부(3년 이상 장기체납 제외)했을 경우, 사망 시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다.
배우자 사망 등으로 유족연금 수급권이 생길 경우, 유족연금을 포기하고 본인 노령·장애연금을 선택하면...
또 가입대상기간 3분의 1 이상 납부, 최근 2년간 1년 이상 납부 등을 유족연금 수령 조건에 추가했다.
현재는 전업주부 등이 적용제외자가 사망하면, 과거 10년 이상의 보험료 납부 이력이 있어야만 유족들이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추가된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국민연금에 가입한 이력이 있는 전업주부 등은 결혼 등으로 국민연금 가입의무 대상에서 제외된 기간의 보험료를 나중에 한번에 또는 최장 60개월에 걸쳐 낼 수 있게 했다. 전업주부를 포함한 적용제외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1년 이상 행방불명자 신분이었던 기간의 보험료도 일괄 납부할 수 있다.
복지부는 656만명으로 추산되는 무소득 전업주부 가운데 446만명의...
않던 '적용제외자'까지 크게 넓혔다.
예를 들어 앞서 언급한 주부 A씨도 당연가입자는 아니지만 지금 국민연금에 '임의가입'해 4년동안 보험료를 붓고, 그래도 부족한 5년치 보험료를 추후납부 제도를 통해 모두 내면 60세부터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제외 기간에 대한 추후 납부 보험료 수준은 '현재 소득'의 9%로 책정되는데, 경력단절 주부처럼 현재...
초진일 발생 전 2년간 1년 이상 보험료를 내면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3년 이상 장기체납자는 최근 2년 간 1년 납부요건을 충족하더라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는 적용제외자가 사망하면 사망자가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부했어야만 그 유족에게 유족연금 역시 장애연금과 동일한 내용으로 지급기준이 변경된다.
복지부는 가입이력이 있는 무소득 배우자...
권 부연구위원은 '연금가입 중'이란 요건은 장애연금 수급에서 국민연금 납부 예외 상태인 사람들과 적용이 제외된 사람들 간에 형평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폐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의 가입대상은 국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에서 이른바 '적용 제외자'를 뺀 사람들을 뜻한다. 적용제외자는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수급권자의...
또 전체 취업자 2529만명 중 자영업자와 고용보험 적용 제외자 등 제도적 고용보험 사각지대는 1006만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보험 가입률은 주로 취약계층인 여성과 청년층 및 중고령층, 저학력층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10인 미만 사업장(주로 5인 미만), 저임금근로자의 가입률이 낮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10~29인 사업장의 가입률은 81.7%인 반면 10인 미만...
대기업은 2016년부터 정년을 60세로 연장해야 하지만 삼성전자는 법 적용 제외자인 1959년생과 1960년생 임직원을 위해 임금피크제를 우선 도입했다. 이들은 만 55세 기준으로 전년보다 임금 10%씩 줄여나가게 된다.
삼성의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다른 그룹들도 2년 후로 다가온 정년 연장에 대한 대응 방안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노사는...
사원협의체는 만 55세 기준으로 전년의 임금 10%씩 줄여나가는 임금피크제를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학자금, 의료비 지원 등 복리후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정년 60세법'에 따라 대기업은 2016년부터 정년을 60세로 연장해야 하지만 삼성전자는 법 적용 제외자인 1959년생과 1960년생 임직원을 위해 임금피크제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