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경제협력 강화는 우리 경제운동장을 확장하는 과정이고 공급망 안정화는 확보된 운동장이 의도적으로 기울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탄탄하게 다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글로벌 경제협력체 및 공급망 네트워크에서 마치 수레바퀴의 린치핀처럼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에 경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CE)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예산도 여기에 포함됐다.
아울러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1조2000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9000억 원)보다 3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세부적으로 보면 내년에 전기차 스마트제어 충전기, 무인파괴 방수차 등 장비 확충에...
△2024년산 쌀 공공비축 매입 추진
△농식품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장관들과 식량안보 협력방안 논의
20일(화)
△농식품부 장관 08:3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세종)
△농식품부 차관 08:3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세종)
△9월부터 농업인 누구나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이용
21일(수)
△농식품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칩4 동맹(미국 주도 반도체 공급·협력체)' 등은 폐지 혹은 축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트럼프는 일전 인터뷰에서 IRA를 겨냥해 '새로운 녹색 사기(New Green Scam)'라고 지적한 바 있다.
매크로: 트럼프 1기와 2기의 상황이 다름에 주목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음은 분명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미 대선보다는 당시 글로벌 환경이 경기 및...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8차 회의 이후 열리는 첫 회의로, 3국 협력의지를 담은 공동선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일 정상회담에는 한국 측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윤덕민 주일본 대사,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이어 "내달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개시 등 교역·투자, 청정에너지, 과학기술, 개발협력의 4대 분야 중심으로 후속조치를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도ㆍ태평양 지역 14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 경제협력체인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과 관련해서는 "올해 5월 공급망 협정을 타결한 데 이어 지난달 7차 협상을 통해...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18일 귀국했고, 20일 다시 출국해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어 프랑스에서는 투표권이 있는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등을 대상으로 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벌였다.
귀국한 윤 대통령은 오는 28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순방 성과를 국민 앞에 직접 보고할...
이번 여론조사는 기시다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을 때 실시됐다. 기시다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국 지도자들과 회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초 기시다 총리의 국빈 방문을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지금껏 국제 행사를 계기로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산업부 관계자는 "IPEF 출범 1년 반 만에 거둔 이 같은 성과는 IPEF 14개 국가가 공급망 회복력·안정성 제고, 청정경제로의 조기 전환, 공정경제 구축이라는 목표를 위해 인태지역 내 공동의 대응·협력 체제가 시급히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이러한 목표에 공감해 공급망 협정 협상 과정에서 공급망...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무디스의 조치는 내가 동의하지 않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는 근본적으로 강하며 국채는 여전히 세계 최고로 안전한 유동자산으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기물 국채 금리 상승이 지속할 경우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인도ㆍ태평양 지역 14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 경제협력체인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추진계획에 대해 추 부총리는 "IPEF의 올해 마지막 협상인 7차 협상이 내달 진행될 예정"이라며 "올해 5월 공급망 분야 최초 협정 타결에 이어 연내 의미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무역과 청정경제, 공정경제 부문에서도 집중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투자유치, 경제협력 확대 등 정상회의 후속조치를 가속하고 통상저변을 넓혀 경제활력 제고와 수출 회복의 모멘텀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UAE 투자협력위원회를 주재하고 "5월 수출은 하루평균 수출액이 2022년 10월 이후...
관련 재정적 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4차 협상을 부산에서 금년 중 개최할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발표를 환영하였다. 양국은 또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에서의 양자 간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약속하였다.양 정상은 공동의 가치를 따르고, 혁신을 동력으로 하며, 공동의 번영과 안보에 대한...
정부는 건설‧제조‧에너지 등 산업별 대표기업과 SW 중소기업이 협력체를 구성해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2027년까지 SW, 인공지능(AI) 전문인재 20만 명을 육성하기 위해 SW 중심대학, AI 융합대학원 등 전문교육기관을 대폭 확충한다.
또 AI반도체, 모빌리티, 자율주행로봇 등 혁신제품의 성능 개선에 사용되는 시스템 SW 개발 등...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한 경제통상협력 플랫폼이다. 기존에 관세 인하를 통한 시장개방으로 이뤄졌던 협력체와 달리 공급망, 디지털, 청정에너지 등 새로운 이슈를 중심으로 규범과 협력을 논의한다. 미국 주도로 지난 5월 23일 공식 출범했고,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총 14개국이 참여한다.
정부는 이번 협상을 위해 민관협의회를 가동하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팬데믹 확산, 경제 블록화 등으로 경제안보를 위한 한국과 베트남 간 공급망 협력이 중요해진 만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을 통해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양국 수교 30주년 및 정상회담 계기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미국, 영국, 호주의 안보협력체 오커스 출범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등 자국 중심인 미국만 의지할 수 없기 때문에 중국을 지렛대로 적절히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유럽은 미국 리더십에 중독되어 있었다’라고 말한 야프 데 후프 셰퍼 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의 말이 의미심장한 이유다.
미국과 EU는 70년을 함께한 동맹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