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가 높은 대형 현장이 타 건설사보다 비교적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금액별로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사업(3230억 원) 사우디아라비아 마잔 가스처리 공장플랜트 공사(3158억 원) 베트남 꽝짝1화력발전소 조성 공사(3063억 원) 순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 현장은 마일스톤(건설 공사에서 계약서에 지정된 공정단계)...
“향후 재건축을 마친 신축 아파트 입주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는 시점은 가격 상승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가격선이 전고점을 이미 넘어섰고 강남과 서초 일부 지역보다 시세가 높게 형성됨에 따라 신중이 요구된다”고 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대형 집객시설과...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재건축사업 조합은 9월 25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신반포 2차는 1978년 준공된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2056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3.3㎡ 당 950만 원이며, 총 예상 공사비는 1조2000억 원에 육박한다.
입지는 하반기 서울 정비사업지 중 첫 손에 꼽힌다. 지하철 3, 7, 9호선...
1분기에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7793억 원), 인천 초저온 물류센터(4482억 원)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비롯하여 2분기에 여의도 공작아파트재건축(5704억 원), 대장~홍대 광역철도(2896억 원), 동탄2 A76-2BL(2226억 원)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등을 수주했다. 상반기 말 기준 44조9888억 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고,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3년9개월 치 일감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현 사옥을 동여의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최대 연면적 2만5000평의 대형 오피스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공사비용과 금융비용 등을 합해 3000억 원 중반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유주가 사옥을 직접 짓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이번 사업은 부동산 개발 및 건물 운영관리가 모두 가능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에게...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2만5838㎡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7층 4개 동, 69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 금액은 2143억 원 규모다.
다대 3구역은 부산 1호선 낫개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대형마트를 포함한 뛰어난 상권 및 공원 등의 정주여건을 갖췄다. 가덕도신공항 개발, 다대뉴드림플랜 등의 호재를 통해...
해당 사업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2층, 9개 동, 총 825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2026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30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잠실우성4차는 탄천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지하철 9호선 삼전역, 올림픽대로 등의 교통인프라는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등 풍부한 생활 및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또 잠실 마이스(MICE) 및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 다양한...
21대 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내수 활성화 입법도 재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 1년 연장,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주택 1채 취득 시 1주택자 간주, 대형마트 영업규제 시간 내 온라인 배송 허용,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규제(300가구 미만) 폐지, 미니 관광단지 신설 및 지정·승인권 이양,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조합 설립 동의요건 완화 등이다.
남영동 업무지구2구역 재개발,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 장위1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다.
대형 건설사의 경쟁 입찰이 성사된 곳은 용산구 남영동업무지구2구역 재개발과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까지 2곳 정도다.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마감된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서 DL이앤씨와 두산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빠르면 8월 중 총회를...
분양 관계자는 "GTX-A노선과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겹치고 있는데다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인근 개발사업을 통해 풍부한 배후 수요까지 예상돼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확실한 프리미엄까지 갖춘 단지로...
이어 3월에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에서 경쟁해 현대건설이 시공권의 주인이 됐다.
강북구로 넘어오면 미아2재정비촉진구역(미아촉진2구역)에서도 수주전이 예열 중이다. 미아촉진2구역은 미아동 일대 17만9566㎡를 최고 34층, 총 3519가구 규모로 재개발 하는 사업이다. 미아재정비촉진구역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커 사업성이 좋은...
대우건설은 갈등 끝에 지난달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조합과 공사비 증액 합의를 이뤘다.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장에선 공사비 인상 계약도 속속 체결 중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재건축 현장은 7년 전 책정한 3.3㎡당 569만 원에서 최근 1300만 원으로 공사비가 인상됐다. 서울 강남구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3.3㎡당 687만 원에서 1137만...
미국과 영국 등 글로벌 톱티어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차세대 원자로 개발에 착수하는 등 원전사업 경쟁력 강화도 지속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핵심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 고부가가치 해외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며 "대형원전을 포함한 SMR, 원전해체...
여기에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하며 일산신도시에서 6000가구를 선정할 계획도 발표해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일대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의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3만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핵심 배후 주거지인...
같은 대형 토목 사업의 경제적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관련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간 부문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조현욱 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본부장은 "현재 수준의 공사비, 수익성, 인건비로는 민간 부문에서 공급을 할 수가 없다"며 "민간...
기존에 보유한 알짜 부동산 자산을 활용, 스타필드 신규 출점 등 대형 부동산 개발 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12일 유통ㆍ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최근 설립한 부동산자산관리(AMC)회사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에 서철수 전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선임,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0층 39개동, 3198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앞서 2018년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순항할 줄 알았던 사업은 공사비 문제로 브레이크가 걸렸다. 시공단은 공사비를 기존 3.3㎡당 445만 원에서 659만 원으로 50% 가량 올리고, 공사 기간도 46개월에서...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서울은 타 지역 대비 지가가 높고 공사비 상승도 큰 폭으로 이뤄져 자금력이 탄탄하지 않은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지역"이라며 "정비사업조합이 대형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도 사업 수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곳들은 순서만 다를...
윤 위원은 이어서 “대규모 개발 사업을 진행하면 해당 지역이 특혜를 받으므로, 현재 서울 내 개발계획을 고려하면 삼성역 일대 토지 등에 대한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명분이 있다. 하지만 나머지 지역은 재건축특별지구에 용적률 완화 등을 명분으로 규제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다른 지역과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