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을 수상했다.
현 회장은 31일 이화여대 개교 12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윤후정 이대 명예총장, 장화인 이화국제재단 부이사장, 김선욱 이대 총장으로부터 ‘제15회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을 수상했다.
현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화여대가 저에게 그랬듯 이제는 제가 세상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라는 뜻
이화여대는 ‘제15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으로 윤후정 이대 명예총장, 장화인 이화국제재단 부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55년 법학과 졸업 후 1958년 같은 과 교수로 부임한 윤 명예총장은 이후 총장, 이화학당 이사장 등을 지내며 여성 인재 양성에 헌신했다. 그는 총장 재임 당시 세계 여성교육기관 최초로 공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