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년여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 증상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서울에 거주중인 A(61) 씨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대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으로 옮긴 뒤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항공기, 방
부산 지역에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한 가운데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부산에서 발생한 20대 여성의 메르스 의심환자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병원에서 다소 오랜 기간 근무한 후 귀국한 만큼 2차 검사를 한 뒤 최종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질본은 1차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만큼
접촉에 의해서만 감염된다고 알려진 메리스가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된다고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의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이집트의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가 해당 사태에 입을 열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자키 박사는 "메르스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