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부터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햇살론(보증부 서민대출 협약보증)을 1000억 원 규모로 특례운용한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비율 95%, 보증료율 1% 조건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면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가 9% 내외의 금리로 대출을 시행해 왔다. 이번
신한은행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 인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는 직원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25일부터 신규 또는 만기도래 대출금에 대해 0.2%포인트의 특별금리 인하가 이뤄진다.
금리 인하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근로복지공단이
시중은행들이 영세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을 완화한다는 명목으로 한국은행에서 연 0.5%의 저리에 빌린 정책자금을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연 11%에 가까운 고금리로 대출해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종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에 지원하는 한은의 영세자영업자 대출자금 금리는 연 0.5%다. 이는 한
시중은행들이 영세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을 완화한다는 명목으로 한국은행에서 연 0.5%의 저리에 빌린 정책자금을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연 11%에 가까운 고금리로 대출해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종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에 지원하는 한은의 영세자영업자 대출자금 금리는 연 0.5%다. 이는
시중은행들이 수익보전 방편으로 자영업자 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지만 대출금리 차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은행의 경우 금융당국의 지도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 전용 신용평가 모형을 구축하지 않아 자영업자들이 높은 대출이자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신한·국민·우리·기업·농협은행 등 9개 은행에 대해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