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17 도입 후 첫 M&A 거래로 업계 관심 집중 ‘완전 민영화’ 선언 우리금융, 유력 인수 후보자로 거론대주주 JC파트너스, 입찰절차진행금지 신청할지 이목
MG손해보험이 새 주인 찾기에 다시 나선다. 올 초 매각이 한 차례 불발됐던 만큼 재매각 성공 여부에 금융권 안팎으로 이목이 쏠린다. 특히 4대금융지주 가운데 신한·우리금융지주가 입찰에 나설지
MG손해보험에 대한 대주주 변경안이 의결됐다. 재무건전성이 악화됐던 MG손보는 대주주가 변경됨에 따라 조만간 자본확충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MG손해보험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했다. MG손보의 GP운용사는 기존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변경된다.
이는 지난해 6월 경영개선명
최근 인수·합병(M&A) 시장의 주요 딜의 깜짝 원매자로 등장한 JC파트너스가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C파트너스는 KDB생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JC파트너스는 지난달 중순께 로젠택배 매각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에 인수 참여 의사를 밝혔다. 사실상 KDB생명과 로젠택배
재무 건전성 악화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 명령'을 받은 MG손해보험이 26일 오후 금융당국에 경영개선 계획서를 제출했다.
MG손보는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300억 원)와 JC파트너스·GA(법인대리점) 리치앤코 등이 총 1400억 원을 유상증자하고, 우리은행이 1000억 원 규모의 리파이낸싱한 자금을 지원받는 등 총 2400억 원 규모의 자본
재무건전성 악화를 겪던 MG손해보험이 결국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 명령 조치를 받았다. 실질적인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본확충이 예정돼 있긴 했지만, 정해진 기한을 넘긴 만큼 원칙대로 명령 조치를 내린 것이다. MG손보 측은 또 한 번의 개선안 제출을 통해 자본확충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26일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MG손보에 대한
MG손해보험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다음달 24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마무리 짓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영정상화에 의지를 갖고 움직이면서 금융당국의 경영개선명령을 받는 최악의 상황을 벗어날 전망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30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4000억 원 가량을 투입했는데 300억 원 신규자금 지원을 안 할
요즘 우리금융지주가 인수합병(M&A)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 크고 작은 M&A를 연이어 시도하거나 완료했기 때문이다. 이런 우리금융의 움직임은 정해진 수순이라는 시각이 먼저다. 올해 지주회사로 전환했기 때문에 비은행 계열사를 늘리려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절차라는 것이다.
사실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지주회사라 부르기 힘들 정도다. 은행을 빼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최근 MG손해보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동조합과의 회동에 대해 “알맹이 없는 만남”이라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럼 이후 기자와 만나 “(노조와 중앙회가) 서로 노력하겠다는 정도의 얘기가 전부였다”라며 “전임 집행부가 다 차단하려고 하니 법적인 제재 때문에 말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MG손해보험 노조와 만나 경영 정상화 논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박 회장은 ‘매각과 자금수혈’이라는 선택에 앞서 경영개선요구 이행계획안 제출 기한인 다음 달 14일까지 입장을 보류했다. MG손보는 9월 지급여력(RBC)비율이 100% 이하로 떨어지면서 유상증자를 단행해야 했지만 실패했다. 일각에서는 MG손보의 시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1일 새마을금고가 MG손해보험을 편법으로 인수했다는 지적에 대해 “법령에 따라 처리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현 MG손해보험의) 부실 책임은 경영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새마을금고는 현 신종백 회장의 지휘아래
11일과 12일 이틀간 열리는 금융당국 국정감사를 앞두고 업계 관계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효과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 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文대통령 운 띄운 은산분리… 인터넷전문은행 성공 가능성 =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금감원 국감에는 총 21명이 증인 및
국정감사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 증인 신청도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이번 국감에선 금융권 이슈로는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과 케이뱅크 인가 특혜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될 전망이다. 애초 금융 업계는 은행 채용 비리와 즉시연금 미지급 사태, 카드수수료 인상 등 이슈로 CEO 줄소환을 우려했다. 하지만 실제 증인신청 명단에는 주요 금융사 대표는 한
MG손해보험이 9월 말로 목표로 했던 자본확충 계획이 결국 무산됐다. 앞서 금융당국이 제시한 경영개선 권고 시한을 넘김에 따라 추가적인 자본확충 계획을 마련해 당국의 승인을 또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G손보의 대주주인 자베즈파트너스가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PE)-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등 재무적 투자자(FI)들로부터 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28일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은행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윤호영 카카오뱅크 은행장과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 등 증인 42명, 참고인 15명을 올해 국감에 부르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통과 이후 잠잠했던 은산분리 논쟁이 올해 국감에서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이
MG손해보험이 경영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지 여부가 27일을 기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이달 중 지급여력(RBC)비율을 100% 이상으로 높여야 하는 가운데, 대주주인 자베즈파트너스와 재무적투자자(FI)들 사이의 자금유치 협상이 결정된다. 만약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다면 MG손보는 2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충당해 RBC비율을 200%에 육박한 수준으로
신한생명이 오렌지라이프와 손잡고 생명보험업계 ‘빅5’로 도약했다. 올해 초 PCA생명을 인수하며 순위권에 올랐던 미래에셋생명은 멀찌감치 따돌렸다. 두 회사는 ‘빅3(삼성ㆍ한화ㆍ교보)’ 구도 아래서, 4위인 NH농협생명을 자산 규모 2조 원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다. 이처럼 생보업계 순위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음 인수ㆍ합병(M&A) 후보군으로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의 '경영개선안'을 승인했다. MG손보는 개선안을 토대로 9월까지 지급여력(RBC)비율을 100% 올리기 위한 절차를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안을 승인했다. MG손보의 자본확충 시한이 9월까지 유예된 셈이다.
앞서 MG손보는
MG손해보험이 지난달 말 금융당국의 요구에 따라 자본확충방안을 담은 경영개선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에 대한 승인 여부가 25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승인이 떨어지면 MG손보는 매각과 유증 등 관련 절차를 서둘러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기존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의 증자가 무산되고 잇따른 위기설로 훼손된 평판을 고려할 때 경영개선
금융감독원이 자베즈파트너스와 현대그룹 사이의 이면계약과 관련해 추후 재검사에 나설지 이목이 쏠린다. 자베즈파트너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인척이 대표로 있었던 곳이다.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베즈파트너스가 현대증권의 지분 9.5%(1,919억원)를 인수할 당시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 등 현대그룹 계열사로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해보험 유상증자 결정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오는 21일 오후 삼성동 본점에서 예정된 정기이사회에서 MG손보를 상대로 진행한 컨설팅 결과를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이사회에서는 실사 결과만 공유하고 유상증자 결의는 임시이사회 등을 통해 추후에 실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