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18일 정례회의 열어…강 회장 대상 직무정지 6개월 상당 등 중징계 의결 금융위 ‘차명투자 등 임직원 자기매매 판단 가이드라인’ 마련…업계 준법감시부 전파
금융위원회가 강방천 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에게 직무정지 중징계를 확정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강 전 회장에 대해 중징계(직무정지 6개
사상 초유의 배당사고를 낸 삼성증권의 시스템상 총체적인 문제점이 금융감독원의 특별 검사 결과 드러났다. 그러나 삼성증권은 사태의 본질을 비껴간 ‘직원 탓’에 몰두해 빈축을 사고 있다.
금감원은 8일 오후 ‘삼성증권 배당사고 특별 검사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배당사고의 근본 원인으로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시스템의 내부통제 미비를 지적했다. 해당 시스
금융감독원이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30여 명의 주식 차명거래를 적발하고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타인의 공인인증서를 설치하고 개인 투자 목적의 거래를 한 것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현장 검사를 통해 미신고 계좌로 주식거래를 한 30여 명을 적발했다. 임직원 자기매매 현황을 들여다보
국내에서 영업 중인 증권사 53개 중 30%에 달하는 15개 회사가 여전히 임직원의 자기매매 실적에 대해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내부통제가 미흡한 회사에 대해 내년 초까지 현장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7일 금감원은 개별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한 결과 국내 증권사 14곳, 외국계 증권사 1곳이 여전히
금융감독원이 8월까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자기매매 실태 파악을 위한 검사에 돌입한다. 위규사항이 발견될 경우 최고수준의 조치를 부과할 방침이다.
6일 금감원은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자기매매 관련 내부 통제 운영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표준내부통제기준을 회사 내규에 반영했는지 여부와 매매신고 관련 전산시스템 구축·운영 현황, 교육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리서치 활동에 장애요인으로 꼽혔던 기업의 ‘갑질’ 문화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융화책을 꺼내들었다.
금감원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건전한 리서치 관행을 지속하기 위해 상장협회, 코스닥협회,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4자간 정기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이날 금감원이 발표한 ‘자본시장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및 신뢰제고 방안’의 일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투자자 보호 강화 및 회사의 건전한 영업활동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본사 영업부서와 모든 영업점에 대해 ‘불공정∙불건전 거래 시 수익 차감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불공정∙불건전 거래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제도는,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미신고·차명 계좌로 불법 주식 자기매매를 한 증권사 임직원들이 금융감독원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일임 받지 않은 고객 자산으로 수천번 주식을 사고팔아 수수료 수입을 올리거나 불완전판매를 한 비위 사실 등도 드러나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미신고 계좌나 차명 계좌로 몰래 주식 거래를 한 KTB투자증권, 한양증권, 동부증권의 임직원 18명을 적발했다고 1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자기매매 근절방안이 해외 주요국 내부통제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종합국정감사를 통해 “금감원의 자기매매 근절 방안은 해외 내부통제 수준보다 현저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지난 달 매매 횟수를 1일 3회 이내로 제한하고 매매 회전율
“임기 동안 이렇게 화제를 몰고 다닌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는 사실상 처음 본다.”
사상 초유의 임직원 집단항명 사태를 몰고 온 한화투자증권 주진형 사태와 관련, 금융투자업계 고위 관계자들은 우려 섞인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달 10일 그룹 측으로부터 주 대표의 경질설이 불거지면서 한화투자증권 안팎으로도 많은 일이 벌어졌다.
신임 대표 후임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의 개혁 중심 경영이 결국 집단 반발로 이어져 이 사태의 근본적 문제점이 무엇인가에 증권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비스 선택제’ 시행을 둘러싸고 일어난 초유의 이번 임직원집단 항명 사태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업계의 고질적 관행과 주 대표의 불통(不通)이 화를 키운 것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7일 한화투자증권에 따
국내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중국의 경기 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 저수익, 가계 및 기업 부실 등 온갖 대내외 악재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금융당국은 각종 금융 규제의 완화는 물론이고 금융사들의 새로운 먹거리를 위해서 기술금융, 핀테크(금융+IT) 등 새로운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금융사들 역시 마찬가지다. 은행은 물론이고
최근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경질설과 후임자에 대한 깜짝 인사가 여의도 증권가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취임 당시부터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아 온 주 대표가 임기를 6개월이나 앞두고 자신의 후임 내정자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사실상 레임덕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통상 상장사의 대표이사직은 임기 1~2개월 전부터 후임자 선정을 위한 작업에 돌입한다.
한화투자증권이 여승주 한화그룹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사실상 주진형 대표 후임자로 낙점해 그 배경에 관심에 쏠린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여 부사장은 오는 11월5일 임시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정식 선임되며
지난 2월 박원호 위원장 퇴임이후 7개월간 공석이었던 금투협 자율규제위원장에 김준호 전 미래부 우정사업본부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율규제위원장 선임을 위한 회원 총회를 오는 24일 개최하기로 했다.
자율규제위원장에 내정 된 김 전 본부장은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우정사업본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불건전 자기매매에 금융당국이 칼을 뽑았다. 매수주식을 5영업일 이상 의무 보유하게 하거나 일별 매수주문 횟수를 3회 이내, 월간 매매회전율은 500% 이내로 제한할 전망이다. 투자 한도도 5억원 이내로 설정한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불건전 자기매매(이하 자기매매) 근절 방안’을 발표하고 금융
한국 자본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금융당국과 금투협, 업계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 대토론회가 최초로 열린다.
28일 자본시장연구원이 주관하고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오후 3시 반부터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웅섭 금감원장을 비롯, 황영기
한화투자증권이 임직원 자기매매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통제 제도를 17일부터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도입되는 통제 제도는 △매매 사전승인 △최소 의무보유기간(15일) △실적 불인정 등 3가지다.
매매 사전승인은 자기매매를 하려는 임직원은 주문을 내기 전에 먼저 컴플라이언스(준법) 부서의 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컴플라이언스
금융당국이 올 하반기에 펀드 사전자산배분 준수여부와 임직원의 자기매매에 대한 테마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 1등급 펀드간에도 위험등급이 세분화해 투자위험성을 차별화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과제 중 하나인 펀드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이같은 개선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펀드수탁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펀드 설정
주진형 한화투증권 사장이 이번엔 임직원들의 자기매매 규제를 강화하는데 두 팔 벗고 나섰다.
2일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을 보호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 자기매매에 대한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제한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운영하는 동시에 추가로 사전승인 절차와 최소 의무보유기간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