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자는 이날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임중도원(任重道遠, 큰일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의 책임감을 느낀다. 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인 강정애 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은 1957년생으로 숙명여대 경영학과 졸업 후 한국인사관리학회 학회장과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등 주로 경제 분야에서...
지난해 11월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 행장은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마음가짐”이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수협은행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후 김 행장은 이같은 경영철학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친근하고 소탈한 행보로 공감소통에 주력했다.
매주 한두차례씩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을 깜짝 초청하는 ‘도시락 간담회’를 이어가는 한편...
이후 수협은행 충청·경인지역금융본부장, 기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12월부터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으로 근무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진균 은행장은 “첫 내부출신 은행장으로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았다”며 “책임은 막중하고 갈 길은 멀다는 ‘임중도원’의 마음가짐으로 수협은행을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선정된 올해의 사자성어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이었다. '짐은 무겁고 가야 할 길은 멀다'라는 뜻으로 여전히 타개해야 할 난관이 많다는 현실이 반영됐다.
교수신문은 2001년부터 매년 교수 설문조사로 한 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사자성어 후보 추천위원단이 제시한 35개 가운데 최종 10개를 골라 전국 교수들에게 설문하는...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13일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청와대 직원들에게 ‘임중도원’(任重道遠·책임은 무겁고 아직 갈 길은 멀기만 하다)이라는 메시지를 띄웠다.
노 실장은 이날 청와대 전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함께 잘사는 나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동안의 헌신과...
전경련이 예전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선 허 회장의 역할이 임중도원(任重道遠)하다 . 지난 임기에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을 했다면 올해는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경제단체의 역할을 십분 수행해야 한다.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규제로 인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이 어려워지는 지금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투명한 통로가 돼야 한다.
허 회장은 8년 전...
☆ 고사성어 / 임중도원(任重道遠)
맡아서 해야 할 임무는 막중한데 갈 길은 멀다는 뜻이다. 큰일을 맡아 책임이 무거움을 나타내거나, 긴 시간 중대한 임무를 띠고 있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출전은 논어(論語) 태백편(泰伯篇). “선비는 도량이 넓고 의지가 굳지 않으면 안 되니 임무는 막중하고 갈 길은 멀기 때문이다”[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라는 증자(曾子)...
어제 ‘임중도원(任重道遠:짐은 무겁고 길은 멀다)’이라는 말이 논어 태백편에 나오는 증자(曾子)의 말임을 밝혔었다. 그런데 ‘한시외전(韓詩外傳)’이라는 책에도 다음과 같은 설명과 함께 ‘任重道遠’이라는 말이 나온다.
“증자는 거(거) 땅에 살 때에는 적은 녹봉이라도 중히 여겼다. 봉양해야 할 어버이가 계셨기 때문이다. 어버이가 돌아가신 후에는 재상이...
지난해 12월 24일 교수신문은 2018년을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임중도원’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보다 나은 2019년을 이루기 위해서는 2018년 대한민국의 상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임중도원’이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임중도원(任重道遠 任:맡을 임, 重:무거울 중, 道:길 도, 遠:멀 원)은 논어 태백편에 나오는 증자(曾子:공자의 제자)의 말...
대학교수들은 2018년 한 해의 사자성어로 ‘임중도원(任重道遠)’을 뽑았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현 시국 평가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바람을 담은 것이지만, 개인의 연말연시 회고와 다짐에도 적용해볼 수 있다.
‘갈 길이 멀다.’ 이 뜻을 담은 사자성어는 임중도원 외에 ‘일모도원(日暮途遠, 해는 저무는데 갈 길은 멀다)’이 있다. 둘은 얼핏 비슷해...
대학교수들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임중도원(任重道遠)’을 뽑았다.
교수신문은 지난 5~14일 전국 대학교수 878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8.8%(341명)가 임중도원을 선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중도원은 ‘논어(論語)’ 태백편(泰伯篇)에 실린 고사성어로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의미다.
임중도원을 추천한...
정치인들이 흔히 쓰는 말에 임중도원(任重道遠)이 있다. 등에 진 짐은 무겁고 길은 멀다는 뜻이다. 큰일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고 이런 말을 하는데, 아는 체하는 만큼 일을 제대로 한다면 오죽 좋으랴.
논어 태백(泰伯)편에 “증자 가로되 선비는 가히 넓고 굳세지 못할지니 임무는 무겁고 길은 머니라”[曾子曰 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라는 말이 나온다. 홍의(弘毅)는...
김 대표는 새해 첫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를 통해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움이 많고 집권 여당인 우리 새누리당은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먼 '임중도원(任重道遠· 등에 진 짐은 무겁고 길은 멀다)'의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은 올 한 해 근본을 바로 하고 근원을 맑게 하는...
이어 “그동안 국회가 순항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느낀다”며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회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예산안 등 많은 민생현안이 산재해 있다”며 “할 일은 많은데 해는 서산에 걸린 격이다. 임중도원(任重道遠: 책임은 중하고 길은 멀다)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쓴다”고 신속한 의사진행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