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27년간의 안양 청사 생활을 마감하고 오는 23일부터 경북 김천의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17일 농관원에 따르면 김천 신청사는 대지 3만5937㎡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1만1천162㎡ 규모로 지난해 7월 말 착공해 이달 10일 완공됐다. 공사 비용으로는 434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신청사는 농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쌀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농관원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는 전국 특별사법경찰 1100명이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235개소, 가공용 쌀 공급 지정업체 886개소, 음식점 등 국내산 쌀과 수입산 쌀을 동시 공급·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수입산의 국산 둔갑, 가공용 쌀의
농림수산식품부에 30년 가까이 몸담고 있었던 필자는 연구조직인 농촌진흥청에서 근무하면서 처음에 묘한 느낌을 받았다. 연구 부서간, 연구원간, 직능간 의견들이 참으로 다양했다. 일사불란이 아닌 이런 다양성 속에서 식물, 동물, 기계, 바이오공학 등에서 여러 성과들을 어떻게 도출해내는지 궁금했다. 그러한 궁금함을 쫓으면서 생각난 것이 “다양성이 힘이다”라는 말
농촌진흥청이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진청은 지난 24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제4회 성과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전 직원 성과계약제’를 운영하고 올해에는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한 ‘성과평가 책임운영제’를 실시한 점이
전라남도 보성군과 경상북도 안동시, 강원도 강릉시가 우리 국민들로부터 인지도 높은 시·군으로 꼽혔다. 또 경북 울릉군과 강원도 평창군, 전남 완도군 등은 매력도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전국 농촌 시·군에 대한 인지도·매력도 조사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지난 6~7월 국민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