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을 횡령해 다른 업체 인수·합병을 시도한 '1세대 기업 사냥꾼' 이성용(52)씨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더 높은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1부(재판장 서태환 부장판사)는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임운희 전 대한은박지 대표
회삿돈을 횡령해 다른 업체 인수·합병을 시도한 '1세대 기업 사냥꾼' 이성용(52)씨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더 높은 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재판장 서태환 부장판사)는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임운희 전 대한은박지 대표는 징역
대한은박지공업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가 관련된 횡령 사건의 횡령금액이 기존 95억원에서 418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대한은박지는 15일 임운희 대표와 김도우 전 최대주주가 횡령·배임혐의 발생 정정공시에서 횡령 금액이 기존 95억800만원에서 418억600만원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임운희씨가 약속어음 19건 263억7000만원
대한은박지 경영권 참여를 선언한 박창정 전 마사회 회장이 지분을 자신이 추천한 대표이사 등에게 매각했다.
5일 박 전 회장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박창정 전 회장은 김성주 전 대표등으로부터 사들인 주식 20만주(16.30%)를 장외매도하며 보유지분율이 24.74%(30만3555주)에서 8.44%(10만3555주)로
대한은박지공업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박창정 전 마사회 회장이 대한은박지 경영에 본격 참여한다.
대한은박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충남 아산 본사에서 이사선임안 등을 승인하기 위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은박지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박창정 전 마사회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 전 회장은 지난달 20일 대한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