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성황후(明成皇后) 명언
“내가 조선의 국모다.”
본관은 여흥(驪興), 성은 민(閔)씨. 고종 비(妃)에 간택된 비운의 황후. 그녀는 일본 정부 사주를 받은 미우라 고로(三浦梧樓) 주한공사가 1895년 8월 20일(음력) 궁궐에 잠입시킨 일본 낭인들에게 시해됐다. 낭인들에게 최후를 맞이하며 한 말. 그녀는 오늘 태어났다. 1851~1895.
☆ 고
정치인들이 흔히 쓰는 말에 임중도원(任重道遠)이 있다. 등에 진 짐은 무겁고 길은 멀다는 뜻이다. 큰일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고 이런 말을 하는데, 아는 체하는 만큼 일을 제대로 한다면 오죽 좋으랴.
논어 태백(泰伯)편에 “증자 가로되 선비는 가히 넓고 굳세지 못할지니 임무는 무겁고 길은 머니라”[曾子曰 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라는 말이 나온다. 홍의(
“올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경영환경을 들여다보면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 사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유럽재정위기, 가계부채 증가, 북한 리스크, 내수 침체 등 경제 곳곳이 지뢰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한마디로 상시 위기의 시대가 시작됐다”며 “LH는 이런 상시 위기 상황에서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