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3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는 이날 오전 조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 대표는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20여 분간 조사받았다.
검찰은 2017년 말 열린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에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임명됐다.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여가부 신임 차관에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임명하는 등 4개 부처 차관 등 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 차관은 1968년생으로 충청남도 당진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 차
전 인사수석‧비서관 포함 5명 불구속 기소文 정부 환경부 이어 인사권 직권남용 혐의
백운규(58)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유영민(71)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명균(65) 전 통일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3명이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검찰에 의해 재판에 넘겨졌다.
조현옥(66)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과 김봉준(55) 전 대통령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CJ대한통운 본사와 CJ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23일 오후부터 이 전 부총장의 취업 요구 등 업무방해 사건과 관련해 한국복합물류 사무실과 관계자 주거지에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
다음 달 취임 예정인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하며 “방탄복을 입으려고 다급하게 국회로 들어갔다”고 비판했다.
홍 당선인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5년 내내 무자비한 보복 수사를 자행해 놓고 이제 와서 시작도 안 한 사건을 보복수사 한다고 난리를 친다”고 운을 뗐다.
홍 당선인은 “그동안 보복수사로 감옥에 갔거나 갔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15일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자신을 수사하는 것에 대해 "언론에 흘리고 표적을 만들어 그림 그렸던 구태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했던 제게 지난 7일 검찰이 산업부 전 장관 등이 고발된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요청했다"며 "저
이주열 총재를 이을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지명을 위한 인선 검토가 시작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날 청와대 및 한은에 따르면 현 한은 총재의 임기가 3월 31일 종료된다는 점을 감안, 청와대 실무선에서 후임자 후보군을 들여다보고 있다.
한은 총재 임명을 위해선 먼저 인사수석실에서 복수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인사추천위원회 논의 및 민정수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1일 "제왕처럼 군림해온 대통령의 역할을 제자리에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강연자로 나서 "청와대가 모든 것을 쥐고 권력을 행사해 행정부처기관들이 주어진 권한과 책임 하에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청와대 비서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당적 보유 이력과 관련해 “한 사람의 시민이자 과학기술인으로서 과학기술 분야 포함 정부 정책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에서 개인적으로 당원 가입을 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당적을 갖게 된 배경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또 2019년과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해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주진우)는 이날 오후 김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 고발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관련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청와대가 20일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논란에 대해 “과거 정부의 블랙리스트와 이번 환경부의 산하기관 인사 문건은 다르다”며 “블랙리스트란 ‘먹칠’을 삼가 달라”고 밝혔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블랙리스트란 말이 너무 쉽게 쓰이고 있다”며 “블랙리스트의 부정적 이미지가 우리 머릿속에 강렬하게 남아있는데, 문재인 정부의 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기획재정부 2차관에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을 임명했다.
대구 영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구 신임 차관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재정성과심의관과 정책조정국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청와대 비서실장실 및 인사수석실, 국정상황실, 미주개발은행(IDB) 등에서 폭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의 깜짝 발탁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추천한 것으로 밝혀졌다. 골드만삭스 아시아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권 위원장이 문 대통령과 아무런 인연이 없는 데 장관급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 임명한 배경에 대해 그동안 관심이 쏠렸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권 위원장의 발탁 배경에 대해 “문 대통령께서 직접 추천해서 발탁했다”며
이명박 청와대가 이팔성(74)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금융기관장에 앉히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열린 이명박(77) 전 대통령에 대한 20차 공판에서 금융위원회 인사와 청와대 관계자들의 진술을 공개했다.
검찰 수사 결과 이 전 회장은 인사 청
매크로(동일작업 반복 프로그램)를 사용해 포털사이트 네이버 정치 기사의 댓글 여론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김모(48ㆍ온라인 필명 ‘드루킹’)씨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인사청탁을 거절당한 뒤 ‘보좌관과의 금전 거래’를 언급하며 김 의원을 협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지난 3월 김씨가 김 의원에게 텔레그램 메
청와대는 16일 ‘민주당원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 수감된 김모씨(필명 ‘드루킹’)가 일본 오사카 총영사 추천한 인사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추천해 직접 만났지만 적합하지 않아 기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김 의원의 국회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 말대로 인사수석실로 추천이 들어왔고, 자체 검증을 했으나
내년 나라 살림을 꾸려가는 국가 예산안은 428조8000억 원 규모다. 우여곡절 끝에 법정 시한인 12월 2일을 넘긴 6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가 예산안은 집행 전년도 초부터 미리 준비된다. 이는 충분한 심의 과정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이도록 하기 위해서다.
예산안 수립 과정을 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3월에 내년 예산안 편성지침을
“저는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자다. 창조론을 믿는 것이 아니고 성경에 기록된 창조신앙을 믿는다. 개인적으로 창조과학을 연구한 적은 없으며 공학도로서 진화론도 존중한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중기부 기자단을 만나 자신의 종교 활동과 관련, 창조론과 동성애를 둘러싼 보도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동성애에 대한 입장으로는 “문재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를 신임 청와대 인사수석으로 임명했다. 조 수석은 사실상 첫 여성 인사수석이다. 이는 문 대통령의 ‘여성인재 등용’ 의지로 풀이된다.
조 수석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여성개발연구원과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등 시민단체를 거치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등을 지낸 ‘여성정책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조 수석은 서울에서 태어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새 행정자치부 차관에 김성렬(58)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을 내정했다.
경북 포항 출신인 김 내정자는 경북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몸을 담은 그는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선임행정관, 중앙인사위원회 고위공무원관리국장을 거쳐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