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주류로부터 퇴진 요구를 받아 온 친박 지도부가 21일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김무성 전 대표의 탈당과 비박계 의원·대선주자 등이 모인 시국회의의 해체를 요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출당 요구는 ‘해당행위’로 간주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최고위원은 비박계가 박 대통령의
청와대 홍보수석에서 사임한 이정현 전 수석이 7.30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을은 정몽준 전 의원의 지역구로, 지난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로 의원직을 던지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이 전 수석이 살고 있는 아파트는 동작을과 인접해 있으며, 다니는 교회는 동작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 출신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