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장학생, 유병언 키즈
세월호 참사의 초기 현장을 지휘했던 이용욱 해경 국장이 유병언 장학생으로 드러나 한 때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는 가운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40년 가까이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숙식을 해결해주며 이른바 '유병언 키즈'를 양성해온 사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일요신문과 TV조선에 이어 26일에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용욱 해경 국장 경질
1일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직에서 전격 경질된 이용욱은 1997년 해양경찰청 조함기획계장으로 해경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2004년 해경 혁신팀장을 거쳐 2006년 혁신기획단장을 지냈다. 2007년에는 정책홍보관리관실 혁신단장에, 2008년에는 여수해양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정보수사국장에 오른 것은 2012년이었다.
학력으로는
이용욱 해경 국장, 세모그룹
이용욱 해경 국장이 세모그룹에서 일했던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해경이 세월호 이준석 선장을 해경 소속 경찰관의 자택에 머물게 했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튿날인 지난 17일 이준석 세월호 선장은 오전 10시 30분 목포해경에 소환돼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받았다.
11시
이용욱 해경 국장 경질
1일 이용욱 해양경찰청 국장이 경질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반응이 트위터 상에 올라왔다. 이용욱 해경 국장은 과거 청해진해운의 전신인 세모그룹에서 일했던 사실로 인해 비난을 받아오고 있었다.
이날 한 시민은 "이용욱 해경 국장 경질, 썩은 고기를 다른 부서의 수장으로 올리면 또 썩는다. 이런식의 솜방망이로 나라꼴이 이모양 아니냐
이용욱
세월호 사고를 담당한 해경 고위 간부가 청해진해운의 모그룹으로 알려진 세모에서 일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담당자가 전보조치 됐다. 그가 맡았던 정보수사국장은 정보와 수사를 총괄하는 핵심 요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해경은 이용욱(53) 정보수사국장과 관련해 "세모그룹 조선 사업부에서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종합
이용욱 해경 국장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유병언 장학생'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용욱 해경 국장은 '유병언 장학생' 등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1일 새벽 전남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이용욱 해경 국장은 "장학금을 받은 적이 없다. 등록금을 다 개인 사비로 했다. 저는 실무자였고, 거기는 오너였기 때문에 그런 관계가 전혀 없었다"
1일 해양경찰청 이용욱 정보수사국장이 전남 진도군청에서 TV조선의 “해경 정보수사국장 유병언 키즈” 보도에 대해 직접 해명을 하고 있다. TV조선은 전날 뉴스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부터 구조 작업을 현장에서 지휘한 해양경찰청 이용욱 정보수사국장이 유병언 전 세모 그룹 회장의 장학생"이라고 보도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세월호 침몰 이용욱 해경 국장 세모그룹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부터 구조작업을 현장지휘한 이용욱 해경 국장이 세모그룹에서 7년간 근무한 사실이 드러났다.
30일 TV조선과 채널A는 해양경찰청의 정보수집과 수사업무를 총괄하는 이용욱 해경 정보수사국장이 세모그룹에서 근무했던 유병언 전 세모 그룹 회장의 장학생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채널A는 이용욱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