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이레샤(29·가명) 씨는 한국에 온 후 낫을 들었다. 고향인 네팔 포카라에선 가위가 그를 먹여 살렸지만, 대한민국 경기도에선 낫이 생계 도구가 됐다.
지난달 6일 경기도 포천의 한 시금치 농장. 이레샤 씨의 하루는 아침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살을 에는 듯한 찬 바람에 맞서려면 반팔과 목까지 올라오는 상의를 하나 더 입고 얇은 점퍼 2개에
경희대학교한병병원은 외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2019 한의약 국제 연수 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1주)과 임상연수(3주) 등 총 4주간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의학의 역사와 임상 적용사례는 물론 침구학, 경혈학, 사상의학 등 주요 한의학 관련 강의, 허준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인도네시
서울시는 서울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며 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외국인 주민을 초청해 특강을 하는 ‘교실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 서울대학교사범대부설중학교 강당에서 800여명 대상으로 대규모 수업을 진행하며 참여 학생들이 외국인과 직접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스리랑카 출신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