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유니폼을 없애고 근무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행원급 여직원들만 입던 유니폼을 폐지하고 이들에게도 정장이나 비즈니스 평상복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근무복장 자율화 논의는 2019년 7월 기업은행 한 직원이 윤종원 기업은행장에게 보낸 '소통엽서'에서 시작됐다. 소통엽서는 윤 행장이
하나은행이 최근 유니폼을 없애고 근무복장 전면 자율화를 도입했다. 시행에 앞서 직원들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는 직원 다수가 근무복장 자율화 도입에 찬성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띄운 글에서 "혁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업무 환경부터 혁신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근무복장 자율화를 직원 스스로 자신감을
한국씨티은행이 전국 지점 여직원들이 착용할 추ㆍ동복 유니폼 디자인을 국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다.
한국씨티은행은 '2010 씨티은행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1등 1명에게 상금 2만 달러와 상장을 수여하고 유니폼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한국씨티은행 측은 파슨스, 쌩마틴스, FIT, 마랑고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