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베풀었던 성원을 양종희 회장 내정자에게도 전해주십시오. 저도 새로운 KB호 출범에 힘을 싣겠습니다."
임기 9년간 KB금융그룹을 상징하는 색깔의 '노란 넥타이'만 고집하던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마지막 출근길에 나섰다.
KB금융은 20일 오전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퇴임식을 열고 윤 회장의 마지막 인사를 함께 했다. 윤 회장은 이날
KB금융그룹이 '양종희 회장' 시대를 열게 됐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취임 후 9년 만에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KB금융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양 내정자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 안건은 전체 주주 97.5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통과됐다. 양 회장의 임기는 21일부터 20
은행연합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 및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은행연합회장 최종 후보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역대 다섯 번째 민간 출신의 은행연합회장이다.
이날 회추위에서는 롱리스트(잠정 후보군)로 꼽힌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롱리스트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에서 스스로 빠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후보자 명단에 자신이 포함된 사실을 해외 출장 중에 접하고, 고사 의사를 은행연합회에 전달했다. 그는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직에) 선임되시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
정무위, 윤종규 KB금융 회장 불출석에 질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안과 관련해 비효율 요인을 정비한 취지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R&D 예산 복원 계획이 없는지 묻자 “그동안 R&D 예산이 급증했는데 급증 과정에서 비효율·낭비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하게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해외 기업설명회(IR)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할 예정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회장은 23일 국회 정무위에 국감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윤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13일 IMF 연차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지
김광수 회장 내달 30일 임기 만료…연임 없을 듯30일 이사회 열고 회추위 구성 및 일정 논의허인·윤종규·윤종원 등 하마평…관료 출신 관건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임기가 다음 달 30일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및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하게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선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도 국감 추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는 17일 전체회의를 통해 윤 회장, 정 대표를 비롯해 국감 증인 12명과 참고인 1명을 추가 채택했다.
윤 회장은 최근 횡령 등 내부통제 부실과 지나친 예대마진 수익, 지배구조 등과 관련
역대급 실적으로 국내 규모 커지지만이자장사·수익 사회환원 '속앓이'금산분리 규제 등 걸림돌도 많아비이자이익 확대·수익원 다변화를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실적이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정작 글로벌 시장에선 현저히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사들은 금융당국의 ‘이자 장사’ 비판과 수익 사회환원
요구에다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27일 'KB금융 창립 15주년 기념식' 개최"IT기술·사람 공존 '바이오닉 컴퍼니' 돼야지속가능한 KB 위한 조직문화 만들어야"
"고객-직원-사회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 미래세대에 기여하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해 신관에서 열린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한 지난 15년은 새로
11월 20일로 9년간의 임기 마무리차기 회장 위한 계열사 운영체계 갖춰향후 거취 미정…남은 임기동안 고민리딩뱅크 탈환·리딩금융 도약 보람글로벌 순위 60위권…자괴감 들어
"많은 분들이 제 트레이드 마크를 노란 넥타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KB금융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9년간 저는 노란 넥타이 외에 넥타이를 메본 적이 없다. 우리 아이덴티티와 맞추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용퇴를 결정한 시기에 대해 "이미 3연임 할 때 (이번 임기를 끝으로) 용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퇴를 결정한 시점을 묻는 질문에 "부회장 시기를 운용한 것을 보면 좋을 것 같다. 부회장 체제를 운용한 이유가 후계자 육성 프로그램이라는 부분도 있지만 새로
양종희 KB금융그룹 부회장이 KB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로 최종 낙점됐다. 양 부회장은 그룹 내 은행과 비은행 비즈니스 영역을 총괄한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불린다.
양 부회장은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포스트 윤종규'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그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를 주도했고, 능력을 인정 받았다.
양 부회장은
용퇴 배경·향후 역할 상세히 설명7일 주가 하락 후 8일 다시 회복세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본인의 퇴임 내용이 전해진 직후 주요 주주들에게 서한을 발송하는 등 시장 동요를 막기 위한 사전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6일 "KB금융은 매우 훌륭한 최고경영자(CEO) 승계프로그램을 마련
윤종규 KB금융 회장 용퇴 결정 "4연임 없다"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 유력 후보로 거론금융당국 입김·변경된 차기 회장 선임절차 변수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차기 회장 선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KB금융은 8일 열리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에서 1차 숏리스트 6명을 추려 발표할 계획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시아 대표 리딩금융 이끌 분이 후임 회장되길"롱리스트서 윤 회장 제외하고 숏리스트 결정 예정9일 6명·29일 3명 후보자 압축…내달 8일 최종 결정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6일 전달했다. 윤 회장의 임기는 11월 20일까지다.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회추위원들에게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
"올해 하반기에도 '우량 채권'과 '성장주'를 동시에 주목하는 전략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3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전날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했다.
이번 '2023년 하반기 CEO 레터' 발송은 올해 1월 개인·기관
KB금융그룹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환경을 담은 열두 번째 '2022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KB금융은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주요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 주주, 투자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4가지 핵
KB금융그룹이 일본 솜포홀딩스와 보험, 디지털, 해외사업, 자산운용 등 부문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과 두 번째 만남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보험 부문'과 관련해선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고령 인구의 빈곤율 증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