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28)가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 쇼월터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현수를 25인 로스터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월터 감독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지역 매체 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현수는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구단에 가서 구단에 도움이 될 때를...
386(57타수22안타)에 달한다.
김현수가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고 트리플A에서 경기력을 향상시킨 뒤 메이저리그를 노릴 가능성이 있지만, 메이저리그 복귀도 쉬운 일은 아니다. 2014년 볼티모어와 3년 계약한 투수 윤석민 역시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복귀를 노렸으나 한 차례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7경기에 출전하며 4할 타율로 자존심을 회복하는 듯 했지만, 지난 26일 마이너리그행 이후 5일 만에 출전한 뉴욕 양키스 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후 대타로 나와 뜬공 아웃에 그쳤다.
팀내 같은 포지션 경쟁자들의 활약도 김현수를 더욱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팀 외야수 조이...
앞서 2014년 볼티모어와 계약한 윤석민 역시 비자 발급 전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한 바 있다.
시애틀의 스프링캠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투수, 포수와 재활 선수들이 먼저 모여 훈련을 시작한다. 17일 현지에 도착하는 이대호 역시 유니폼과 라커룸을 배정 받은 뒤 이날 훈련에 참가해 감독, 코칭스태프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2012년 삼성에서 활약한 탈보트는 마이애미 말린스, 뉴욕 메츠 등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올해 국내 프로야구 무대로 복귀했다.
복귀전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4.2이닝 3실점(3자책점)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제구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왕조’ 재건을 노리는 KIA는 윤석민 어깨에...
특히 윤석민은 지난달 25일 마이너리그 캠프에 조기 소집될 것으로 보이는 38명의 선수(투수 20명) 명단에서도 제외되면서 메이저리그행이 더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후 윤석민은 본인의 기량마저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에게 보여주기 어려워지면서 다소 낙담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윤석민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보던 윤석민의 친정팀 KIA...
2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선이 발표한 마이너리그 미니캠프 로스터 38명에 윤석민의 이름은 없었다.
이번 조기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출전 기회를 얻는다. 윤석민이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것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출전 기회가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대받지 못한데 이어...
윤석민은 여기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윤석민이 미국 진출 때 체결한 계약은 메이저리그 로스터 포함 여부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스플릿 계약’이 아니다. 마이너리그에 있더라도 올해 175만 달러(약 19억원), 내년 240만 달러(약 26억원) 연봉이 보장돼있다. 만약 윤석민이 도전을 접고 국내로 돌아온다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유지된다.
윤석민은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올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미국 지역신문 ‘볼티모어 선’에 따르면 볼티모어의 벅 쇼월터 감독은 “윤석민을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좋은 공을 던질 것이다.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메이저리그 캠프 명단에 윤석민을 넣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메이저리거 뿐...
그러나 에이스의 공백을 우려한 KIA는 포스팅 조차 신청하지 않았고 윤석민은 의욕 상실에 부상까지 겹치면서 이후 두 시즌 동안 12승14패로 부진했다. 우여곡절끝에 진출한 미국 무대에서도 주로 마이너리그에 머물고 있다.
KIA는 양현종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현종은 구단에 남겠다고 했지만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단념해야하는...
윤석민은 계약과 동시에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진입했지만 메이저리그 무대에 설 수 있는 현역 로스터(25인)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에 볼티모어는 8월 말 40인 로스터에서도 윤석민을 제외했다.
윤석민의 향후 거취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일단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스프링캠프 경쟁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전망된다. 원 소속 구단인 KIA...
방출 대기는 구단에서 40인 로스터를 정리할 때 방출에 앞서 트레이드나 마이너리그로 보내기 위한 사전 조치다.
이에 따라 윤석민은 10일 안에 다른 구단으로 트레이드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거나 자유계약선수 자격이 된다.
지난 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해 2월 볼티모어와 계약한 윤석민은 트리플 A에 뛰면서 빅리그 데뷔를 준비했지만...
어깨 통증으로 재활을 받았던 윤석민(28)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의 윤석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평균자책점은 5.76에서 5.51로...
그 이전 경기인 11일 더램 불스(탬파베이 산하)전에서는 패전투수가 됐지만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윤석민의 시즌 성적은 14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5.45다.
팀 타율 0.258의 인디애나폴리스는 인터내셔널리그 14개 팀 가운데 10위로, 팀 홈런은 45개를 기록 중이다.
윤석민(28)이 마이너리그에서 전성기 기량을 뽐내며 시즌 2승을 챙겼다.
윤석민은 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린 포투켓 레드삭스(보스턴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을 5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막았다. 삼진은 5개를 잡아냈고 사4구는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이로써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선두 타자 브리그넥을 내야땅볼로 솎아내고 머피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수도프까지 땅볼로 유도해 아웃시키며 올 시즌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 윤석민은 크리스 존스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
윤석민은 이날 삼자범퇴로 처리한 5이닝을 제외하고, 매 이닝 안타를 허용해 실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뛰어난 집중력으로 위기를 잘 모면해 비자책 호투를...
한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하며 미국 생활을 시작한 윤석민은 산하 트리플A팀인 노포크 타이즈에서 시즌을 맞았다. 3년 계약의 첫 해인 그는 올시즌은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없어 착실히 선발 수업을 받기 위해 노포크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우천으로 일정이 연달아 밀리며 9일에야 첫 등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그는 2.1이닝 11피안타로 부진했고 무려...
올시즌을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팀에서 시작한 윤석민(28ㆍ노포크 타이즈)이 첫 선발 등판에서 무너졌다.
윤석민은 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그윈넷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이날 2.1이닝 11피안타(1피홈런) 1볼넷 9실점을 기록했다. 단 하나의 삼진도 잡지 못했다. 최악의 피칭이었다.
1회 마운드에 올라선...
올시즌 볼티모어에 입단한 윤석민은 첫 시즌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없다. 다음 시즌에는 무조건 볼티모어에서 시즌을 보낼 수 있지만 올시즌은 선발 수업을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윤석민은 입단 과정에서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올시즌 스프링캠프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시범경기에서는 단 두 차례 구원으로...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 최지만은 최근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하지만 올시즌 시범경기에서 11타수 4안타 0.364의 타율을 기록했고 타점도 3개나 올려 가능성을 보였다. 이대은(투수)과 하재훈(외야수)은 임창용과 같은 컵스에서 뛰고 있다. 비록 각각 더블A와 트리플A 소속이지만 미국 생활 6~7년째를 맞아 서서히 단계를 끌어올리고 있어 조만간 빅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