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국내 복귀설 일축…마이너리거 신분 스프링캠프 경쟁 가능성

입력 2014-09-04 07:28 수정 2014-09-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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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이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사진=윤석민 트위터)

윤석민(28)이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다짐했다.

올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 A팀인 노포크 타이즈에서 뛴 윤석민은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석민의 에이전트사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최근 불거진 국내 복귀설을 일축, 내년에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윤석민은 올해 2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간 575만 달러(약 61억원), 인센티브 포함 최대 1325만 달러(140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트리플A 23경기에 등판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윤석민은 계약과 동시에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진입했지만 메이저리그 무대에 설 수 있는 현역 로스터(25인)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에 볼티모어는 8월 말 40인 로스터에서도 윤석민을 제외했다.

윤석민의 향후 거취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일단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스프링캠프 경쟁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전망된다. 원 소속 구단인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다수의 구단이 윤석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국내 복귀는 선택에서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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