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가 2020년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육군 병사의 사망이 군의 부실한 대응 탓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39도 이상의 고열인데도 병원 후송을 보내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이다.
군인권센터는 29일 기자회견에서 “강원도 철원 육군 제6사단 소속 A 일병(당시 22세)은 제초작업을 하다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돼 2020년 8월 23일 신증후군출혈열
서부전선 GOP서 수류탄 폭발
서부전선 GOP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병사 1명이 숨졌다. 군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유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유서에는 가혹행위 관련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29일 오전 5시께 서부전선 경기도 파주 지역 육군 모부대 GOP(일반전초)에서 A(20) 일병이 수류탄 폭발 사고로 숨졌다.
A일병은
육군 일병 사망 사건
최근 군복무 중인 일병 병사가 음식을 먹다 선임병들에게 맞고 쓰러져 숨진 이른 바 '일병 사망' 사건으로 군내 구타 문제가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군대 구타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5일 군내 병사들의 구타 문제가 세상을 놀래킨 사건이 있었다. 당시 인권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10월 육군의 한 사
육군 일병 사망
음식을 먹던 중 선임병에게 폭행을 당해 쓰러진 육군 일병이 사망했다. 기도가 막혀 후송된 지 하루 만이다.
7일 오후 4시30분께 경기도 연천지역 육군 모 부대 윤모 일병(23)이 의정부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군에 따르면 윤 일병은 지난 6일 오후 4시25분께 내무반에서 만두 등 냉동식품을 함께 나눠 먹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