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각)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거래 불법성·위험성을 강조하면서 경고할 예정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군사 거래를 가시화한 데 따른 대응이다. 윤 대통령은 이들의 거래가 불법이라는 점에 대해 부각하고, 국제 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할 예정이다
연평도 해상에서 어업 지도 공무원이 북한 총격으로 사망한 데 여야가 한 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했다. 야당은 정부에까지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어업지도 공무원 A씨 피격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A씨는 그날 오후 북측 등산곶 해상에서 발견됐으나 북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일 "남북관계가 어려운 국면에 있지만 인내심을 갖고 대화협력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5월 이후 12차례 연이어 단거리미사일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했고, 남북관계가 현재 어려운 국면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매국 대통령이 5일 일본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일 일정을 시작했다. 방일 기간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와 골프 라운딩, 식사 등을 같이 하며 양국 간 동맹을 과시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도쿄도 요코타 미군기지를 통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일본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로 이
“한반도 신(新)경제지도는 ‘지속 가능성’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북한의 군사적인 도발 상황에서도 ‘햇볕공동체’를 목표와 비전으로 삼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기웅 통일연구원 원장은 이투데이와의 창간기념 인터뷰에서 국제사회의 제재에 속에서도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원장은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정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과 동맹국이 위협받는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국은 큰 힘과 인내심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과 동맹국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군사행동을 취할 준비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캐나다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캐나다 국빈방문 사흘째인 이날 스티븐 하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그동안의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한 뒤 협정서명식에 참석해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최종 서명을 지켜봤다. 이어 한·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