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표 패싱' 논란...대통령실 "한 대표 회동은 추석 이후"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월24일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만찬을 가졌다. 이어 약 한 달 만인 8월 30일 한 대표 등 여당 신임 지도부와 만찬을 계획했지만 추석 이후로 연기했다. 추석 민생을 먼저 챙긴 후에 만나는 게 좋겠다는 판단에 대통령실이 먼저 요청한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약 1시간 동안 회동했다. 이들은 의료계가 정치권과 정부가 마련한 논의 테이블에 합류할 것을 한목소리로 주문하기로 했다. 현재 의료계는 당장 내년도인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원점 재검토해야 대화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추 원내대표는 “제일 중요한 문제는 의료계 참여...
민생 법안 처리는 여야 대표 간 합의와는 별개로 ‘원내 사안’인 만큼 앞으로의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단 관측이 나온다. 야당이 대표 회담에서 합의가 불발된 ‘제3자 추천안’ 채상병 특검법을 연일 밀어붙이고, ‘공천 개입 의혹’을 추가한 김건희 특검법을 추가로 발의하면서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의 비토권을 담은 ‘제3자 추천안’의 경우 야당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박태서 국회의장실 공보수석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는 간호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등 여야가 합의한 법안만 상정·처리될 예정이다.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
이를 두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라디오에 나와 “앞으로 한 대표가 ‘저는 국민을 위해 노력했는데, 대통령이 제 말을 안 듣는다’는 기사가 10번, 20번 더 나올 것”이라고 했다. 여당의 수장인 한 대표가 꼬인 정국의 매듭을 풀지 못하는 상황을 의식한다는 이유에서다.
여야 대표 회담도 빈손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이재명...
이날 민주당 회의장 벽면에는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지키겠습니다'라는 문구가 걸렸고, 박찬대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남은 것은 독도를 팔아넘기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김 관장 임명, 전쟁기념관 독도 조형물 철거 등을 현 정부 친일 행보의 연장선으로 본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회동에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김종혁·진종오 최고위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신 안보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에도 한 대표 및 최고위원들과 대표 경선 출마자들, 추 원내대표 등을 대통령실...
한 원내 핵심 관계자는 본지에 “안건이 따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 “원내에서 닥칠 수 있는 예상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에 대해서 얘기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의는 1시간 이상 진행되지 않을까 한다”며 다만 “다음날 양당 대표 간 회동이 있는 등 변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워크숍 다음 날인 25일엔 한동훈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그러면서 "현재 기후특위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입법권과 예산권을 강력하게 요구하지만 여당에서는 기후특위가 입법권을 갖는 것이 곤란하다고 한 상태"라며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진다면 여야 원내대표 간 협의를 통해 의견을 정리하고 우 의장이 조정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국회가 하는...
앞서 국민의힘 배준영·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합의 처리를 시사한 만큼 통과 가능성이 크다. 국토위 측에서는 여야 협의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에서 통과된 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국회 보건복지위(복지위)도 20일 아동복지법 일부개정안 등 132개 법안을 상정한 뒤 22~23일 소위를 열어 법안 심사에...
이들은 이날 진행된 만찬 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에 대한 논의와 함께 앞으로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만찬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서울 여의도 모처의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국혁신당 황운하·개혁신당 천하람·진보당 윤종오·기본소득당 용혜인·사회민주당 한창민 원내대표와 정진욱...
간 회동이라도 활성화해서 정치 시장에서 대통령을 격리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애초에 반대했던 대법관 한 분에 대한 인준에 찬성해 '문제를 풀고 해결하는 정치'의 물꼬를 텄다"며 "양당 원내대표도 민생법안 통과에 합의했고 정책위의장들도 머리를 맞댔다"고 적었다....
국민의힘 배준영·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정 민생 협의체(협의기구)’를 구성하기 위해 8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했지만, 20여 분만에 합의 없이 헤어졌다.
박 수석부대표는 “지금 국정의 난맥, 여야 문제의 가장 큰 문제는 대통령의 리더십에 있다”며 “영수회담이나 대통령이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국가 위기를 관리할 수 있게...
겸 원내대표가 초당적 위기 극복 협의를 위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을 두고선 “민생을 위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모으고, 마음을 모으고 정책에 대해 협의하는 건 중요하다”며 “회담을 통해서 민생을 풀어나가고 정쟁이 아니라 정책 위주로 (협의를) 출발하겠다는 생각의 전환이나 제안은 환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여야 대표 회동에 앞서 윤석열...
이 자리에는 박찬대 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함께했다.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조 대표는 "지금은 용산발 다중 국정 위기 상태"라며 "그래서 이 후보를 오랜만에 뵙고 여러 가지 허심탄회한 국정 위기 상황에 대한 걱정을 나누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조국혁신당이나 더불어민주당 모두 현...
이날 회동에서 윤 대통령이 당직 개편과 관련해 "당 대표가 알아서 하시라"라고 말한 것이 당 대표로서의 권한에 힘을 실어줬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권은 이번 회동을 사실상 화해 시그널로 보고 있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CBS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해 시그널이) 맞다. 그동안 약간 어색했던 분위기가 있었던...
만찬에는 한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원내대표, 전당대회 출마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선 실장 및 수석들이 참석한다. 다만 현재 참석 규모와 행사 내용 등은 조율 중이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당정 화합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윤 대통령은 전당대회 축사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불법 댓글팀이 운영된 것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최악의 국정농단이자 국기 문란, 중대범죄일 것”이라며 “즉시 수사에 착수해야 하며, 만약 수사기관이 의지가 없다면 특검으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1호 법안인 ‘한동훈 특검법’에 불법...
앞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16일) 우 의장 주재로 1시간가량 회동했지만, 본회의 개의 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18일 본회의 개의 여부는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를 열 수 있는 우 의장의 몫으로 돌아갔다. 우 의장은 “6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간사를 아직 (선임하지) 못했고 심지어 첫 회의도 하지 못한 곳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