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선에 붙은 따개비 제거 작업 중 무려 93만명이 투약 가능한 코카인이 적발됐다.
10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울산 온산항 제3부두에서 2만4000톤급 화물선에서 따개비 제거 작업을 진행하던 잠수부로부터 “수상한 물체가 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 해경의 확인한 결과, 해당 물체는 코카인 28㎏으로 1회 투약분
울산의 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크레인이 무너져 작업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1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항 정일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크레인이 무너져 작업을 지원하던 이동식 고소 작업차를 덮쳤다.
크레인이 바다 쪽으로 넘어지면서 이동식 고소 크레인 3대와 부딪혔고, 해당 크레인
이달 15일 부산 앞바다에서 연락 두절과 함께 행방이 묘연해진 선박이 바다 아래에 가라앉은 채 발견됐다. 실종 이틀 만이다.
17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시 기장군 고리 앞바다 수심 약 70m 해저에서 실종된 17t급 기타작업선 A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했다.
해경은 해군3함대 구난함에 협조를 요청, 이날 오후 5시
에쓰오일(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2022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열고 영웅 해양경찰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임성록 경사(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영웅 해양경찰’에 김수영 경감(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등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스타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31일, 해양수산부가 울산광역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개최한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바다 환경 보호의 전도사가 됐다.
‘바다와 함께 꾸는 꿈, 바다와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고래문화재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울산해양경찰서 등 바다 환경을 보호하고
울산시 울주군 범월갑 방파제에서 좌초한 부산 선적 507톤(t) 급 유조선 A 호가 긴급 구조됐다.
29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께 부산에서 출항해 울산항으로 가던 A 호가 범월갑 방파제 근처로 과도하게 접근하면서 테트라포드(방파제ㆍ방조제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다리 네 개 달린 콘크리트 덩어리)에 좌초했다.
울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본명 김아영)가 사회적 기업 우시산이 생산하는 텀블러 900개를 구매했다.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우시산은 유라의 고향인 울산에 지역기반을 두고, 고래 보호와 바다 환경 보존을 목적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유라가 구매한 900개의 텀블러 가격은 약 1200만 원. 유라가 이렇게나 많이 우시산 텀블
울산대교에서 30대 남성이 투신했다. 올 들어 벌써 5번째다.
16일 오전 1시 39분께 울산시 남구 울산대교에서 30대 남성이 바다로 뛰어내려 숨졌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차량이 다리 위에 정차하자마자 한 사람이 내렸고, 바다로 투신했다는 신고가 울산대교 운영사로부터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수색 작
울산에서 또 원인 모를 악취가 나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3분부터 "가스 냄새가 난다", "악취가 심하게 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30여 건 접수됐다.
계속된 악취에 학생들은 두통과 구토 증상도 호소하면서, 인근 학교들이 모두 창문을 닫고 수업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 신고 전화가
현대중공업에서 최근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불감증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29일 울산해양경찰서와 현대중공업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49분께 울산시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 안 부두 도로에서 협력업체 직원 김모(38)씨가 2m 아래 바다에 빠져 숨졌다. 김씨는 사고 당시 300톤 가량의 선박블록을 옮기는 트랜스포터 차량의 오른쪽
제24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8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정오를 기해 제주도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고 오후 3시 부산에 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울산항에는 선박출입을 통제하는 등 남해안 및 동해안 지역 곳곳에서는 태풍피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와 남부, 산간에 발효중인 태
울산 앞바다의 작업선 전복 사고의 사망자가 총 7명으로 늘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6시10분께 바다에 전복된 작업선 석정 36호 안 침실에서 실종자 이성희(57)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사고로 숨진 근로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으며 현재까지 실종자는 5명이다.
지난 14일 오후 7시10분께 울산신항 북항 3공구 공사현장에서
26일 오전 2시 2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139t급 트롤어선 739건아호가 침몰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나자 울산해양경찰서가 긴급 출동해 구조에 나섰으나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4명 중 3명만 구조했으며, 1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나머지 10명은 실
부산시 기장군 앞바다에서 14일 혼획(어획 허가 대상 종에 다른 종이 섞여서 함께 잡히는 것)된 밍크고래 1마리가 15일 울산에서 3466만원에 팔렸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고래는 부산 기장군 어민 한모(57)씨가 바다에 던져 놓은 통발을 거두러 갔다가 통발 줄에 감긴 채 발견됐다.
한편 이 고래는 몸길이 5m, 둘레 1.8m 정도로 먹이를 섭
9일 오전 6시께 울산시 동구 울기등대 앞바다에서 선원 12명이 탄 캄보디아 선적 벌커선(액체화물운반선)인 알렉산드라호(1500t급)가 침몰해 선원 1명이 구조되고 나머지 11명은 사망했거나 실종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6분께 울산 울기등대 동방 19마일 해상에서 동해가스전 감시선박 코롤1호가 바다에서 표류하던 구명보트 2기를 발
제9호 태풍 '말로'가 북상하는 가운데 울산지역에는 7일 오전 6시30분 현재 1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울산기상대가 밝혔다.
기상대는 이날 오후 9시께까지 총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바람은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울산 앞바다의 파도는 오전 3∼5m, 오후 4∼6m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울산지역에는 6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