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다세대 주택 지역 ‘아파트 관리사무소’6명의 마을 지킴이 3인 1조로 2교대 근무올 하반기 길음동 소리마을도 센터 조성
화장실 전등 갈아달라고 접수하셨죠? 10분 안에 가겠습니다.
서울 성북구 내 단독·다세대 주택이 모여 있는 한천마을에 골목 순찰부터 시작해 간단한 집수리까지 도와주는 ‘마을 지킴이’가 출동했다. 이달 1일부터 석관동 한천마을 내
서울 중구가 11일 다산동에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이 통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불가능한 곳에 아파트 못지않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구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지난 8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돼 특별상영됐던 영화 ‘사랑의 스잔나’(1976)가 디지털 리마스터링돼 47년여 만에 재개봉(새해 1월 4일)된다. 이 작품의 국내 개봉은 필자가 고등학교 2학년 시절이던 1976년 7월이었다(허리우드극장, 17만 관객 동원, 그해 흥행 1위). 영화보다 먼저 주제곡인 ‘원 서머 나잇(One Summer N
내근경찰 축소…부서 통폐합 추진범죄 예방 중심으로 조직 재정비
경찰이 내근 부서를 축소ㆍ통폐합하고 강력팀 형사들을 우범지역에 투입하는 등 순찰 인력을 9000명 넘게 늘리기로 했다. 경찰청부터 일선 경찰서까지 범죄예방 전담 부서를 신설해 치안 업무를 수사에서 예방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18일 현장 인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대대적인 조직개
여러분은 오늘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저는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는 우리말 사용법을 말하는 ‘그런 말은 전혀 괜찮지 않습니다’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신문기자인 장슬기 작가가 너무 많은 잘못된 표현들이 혐오와 차별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집필한 책입니다.
저는 오랜 시간 사회복지사로 일했기 때문에 혐오와 차별이 담긴 용어를 잘 안다고 생각했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빈집을 매입해 주차장, 공원 등으로 조성한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우범 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빈집을 정비하려면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야 하는데, 보통 3~5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원도심 정비에 속도를 내기가 어렵다.
시는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여성부를 신설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역설적이지만 '여성부는 여성부가 없어지는 그 날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고 했다"며 "지금은 여성가족부를 없애는 그 날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여성안심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국민의힘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여가부 폐
미들턴 왕세손비와 차별 보도 심해영국 언론 종사자 중 흑인 0.2%…“갈 길이 멀다”
영국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클 왕자비의 왕실 폭로 인터뷰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영국 언론의 인종차별적 관행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영국 언론 내 다양성 부족이 지금의 인종차별 논란을 빚은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CNN방송이 전했다.
마클 왕자비와 영국
“어떤 협의나 의견수렴 없었다”
정부가 서울역 인근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지구사업 추진을 발표하자 이 지역 토지·건물주가 반대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일 후암1구역 내 동자동 쪽방촌 밀집지역(특별계획1구역)을 40층 아파트 단지로 바꾸는 공공주택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후암 특별계획1구역 준비추진위원회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
부산 온천천을 끼고 있는 동래·금정·연제구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12일 공동 공약을 공개했다.
통합당 김희곤 동래·백종헌 금정·이주환 연제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연제구 세병교에서 온천천 환경개선과 활용을 위한 연대 공약 '내 삶 속의 온천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통합당 후보 3명은 온천천을 둘러싼 3개 지역구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다음달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의 2~3인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입원료부담이 기존 40% 수준으로 줄어든다. 남임치료 건강보험 적용도 확대된다. 만 45세 이상 여성도 시행 필요성이 인정된 경우 적용된다.
다음달부터 직장내 괴롭힘 금지 제도가 실시된다. 직장내 괴롭힘을 법률로 명시ㆍ금지하고 사용자의 조치 의무를 규정했다. 개정된 채용절차법도 시행
박원순 서울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이후 차기 대권 주자 1위를 달려왔다. 서민의 삶과 낙후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체험한다며 옥탑방에 한 달살이를 할 때도 시민들은 지지와 기대를 보였다. ‘이제 실질적인 정책과 개발을 통해 낙후지역을 개발하고 강남만이 아닌 강북에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였을 것이다.
그런데 한 달살이를 마치고 나온 박
KT가 화성시와 손잡고 드론을 이용한 안전관제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안전을 위해 드론 감시카메라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9일 화성시청 본관에서 ‘드론을 이용한 안심귀가 및 우범지역 감시를 위한 관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KT는 자체 드론 관제 솔루션을
한국동서발전은 올해부터 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 영역을 넓혀 가기로 했다.
특히 동서발전은 올해 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회적 요구 부응,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우선 업과 연계한 사회공헌은 빛과 연계한 특화된 사회공헌, 에너지 복지 증진을 통한 정부 정책 이행
영화 '곤지암' 정범식 감독이 법적 분쟁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21일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는 '곤지암'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곤지암'의 정범식 감독은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앞서 광주시는 "'곤지암'이란 지역을 공포 체험 장소로 오인, 우범지역으로 전락한다면 지역주민들의 정신·물질적 피해가 상
삼성전자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활동과 나눔 행사를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구미·수원·기흥·화성·광주 등 지역 사업장 주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 지킴이’로 활동 중이다. 구미 사업장 삼성 스마트시티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내 교통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세이프 구미 만들기’ 프로젝
삼성전자는 구미·수원·기흥·화성·광주 등 지역 사업장 주변 안전을 위한 활동을 확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휴대폰 등을 생산하는 삼성전자의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는 이날 구미상모초등학교에서 교통약자 보호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세이프 구미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삼성 스마트시티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서울의 동쪽, 성동구 성수동. 제화나 철물, 인쇄 공장이 많았던 곳으로 기억한다. 자주 가보진 않았어도 성수동의 느낌은 윙윙 기계 돌아가는 소리와 고가를 지나가는 지하철, 옛 느낌을 풍기는 뚝섬 유원지 정도였다.
그런데 2016년 어느 순간 성수동은 뜨는 동네, 젊은이들의 동네, 이른바 ‘핫 플레이스’가 되어 있다. 사회적 목적을 갖고 혁신성에 기반한
최근들어 뉴스나 신문에 여성 대상 묻지마 범죄에 대하여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사건들이 대서특필 되고 있다.
사실 꽤 오래전부터 어떤 사회적 관계에 의한 면식범 또는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아닌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피해자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많은 범죄자들이 심야시간 편의점을
정부가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 등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나 부산 길거리 무차별 폭행사건과 같은 이른바‘묻지마 범죄’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신축건물의 남ㆍ여 화장실 분리설치 의무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공용화장실을 분리설치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 또 골목길·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내년 5500여곳에 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