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내년 2월부터 시행될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도심복합개발법) 하위법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복합개발사업의 대상지역, 규제완화 범위 및 공공기여 조건 등을 구체화하여 도심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의 혁신적 활용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세곡2지구 공공주택사업의 자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개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SH공사는 세곡2지구 사업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공공분양 1833가구와 장기전세 및 국민임대주택 1962가구 공급, 택지 10만9079㎡(전체 면적의 14%) 민간 매각을 통해 총 2조178억 원의 개발이익을 거뒀다.
성수와 목동,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 지역에서 50~70층 이상의 ‘마천루’ 재건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주거지의 랜드마크화를 통해 분양가를 높일 수 있다는 조합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다만 늘어나는 공사비와 공사 기간은 복병으로 꼽힌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는 다음 달 5일까지 목동8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서울 내 지역 간 개발사업 격차가 날로 심화 중이다. 서울 시내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은 대부분 강남 쪽에 치중됐고, 강북 지역에서도 핵심지인 용산구와 인구가 쏠린 동북권역에서만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남권 개발 계획은 새 인프라 조성보다 기존 노후시설 정비에 그치는 모양새다.
14일 본지가 국토교통부와 서울교통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내 주요 개
수도권 지하철 2·5호선이 지나는 충정로역 앞에 최고 30층 높이의 복합 주거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충정로 1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정로 1구역은 2009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 정체로 해제돼 노후
서울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가 최고 39층, 3238가구로의 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동구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서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관련 심의를 원안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계위는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추진 시 기반 시설의 영향이나 도시관리계획과의 부합 여부 등에 대한 검토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수요가 있는 곳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주택가격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10일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LH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렇게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서 “3기 신도시 5곳과 광명시흥 등 진행 중인 대규모 택지를 신속히 조성하고, 김포한강2 등의 신규택지는 연내 지구지정을 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노후공공임대주택 재정비를 통해 추가되는 주택 물량을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
10일 SH공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방안'에 따라 노후공공임대주택 재정비 사업을 통해 추가 건설하는 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공공임대주택 재정비는 준공 30년이 지난 임대단지를 철
서울 관악구 신림동, 구로구 고척동 일대 노후 주거단지가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총 3138가구 규모의 주택 단지로 탈바꿈 한다.
서울시는 제1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관악구 신림동 655-78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해 총 2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타운은 △관악구 신림동 655-78 일대 모
서울 여의도 금융가에 '파크원'보다 높은 350m 이상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한국거래소와 KBS 별관 등은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26일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3월 '2023 런던 콘퍼런스'에서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산본·평촌) 5곳의 재건축 청사진이 24일 모두 공개됐다. 이날 1기 신도시 중 마지막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한 일산은 아파트 기준 평균 용적률 300%를 적용해 2만7000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다만 일산은 분당과 달리 주변 지역 내 신축 공급량이 많고, 기대치보다 용적률 상향 수준도 낮아 재건축 기대
서울시가 투자 위축, 고용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극복을 위해 차세대 대표산업인 ‘창조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달 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은평구 통일로 684일대)에 확장현실(XR), 웹툰, 미디어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인 창조산업 분야의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업설
올 하반기 한강변을 둘러싸고 있는 압구정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의 대형 건설사 수주전이 막을 올릴 전망이다. 주택시장 침체와 공사비 급등으로 사업성 확보가 1순위 조건으로 떠오르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대어’급 사업지와 달리 여러 차례 시공사를 찾지 못하다 입찰 조건을 수정하는 조합도 늘고 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달
가리봉동 일대가 1200여 가구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12일 서울시는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가리봉 2구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가리봉동 일대는 대한민국 수출산업단지 1호인 구로공단의 배후지로 2003년 가리봉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
서울시는 제8차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원자문단회의를 열고 강남구 청담동 52-3번지 일대를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마호텔 부지였던 대상지는 도산대로변 노선형 상업지역에 위치했다.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위례신사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 사업이 예정돼 있어 개발 잠재력이 큰 곳이다.
서울시는
오래된 비아파트 밀집지를 살리기 위해 도입한 ‘뉴:빌리지‘ 사업이 본격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 연내 선도사업지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28일 국토교통부는 민간전문가, 공공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뉴:빌리지 추진협의회’를 통한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등 과정을 거쳐 ‘뉴:빌리지 사업 공모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기로 했다. 오는 9월3일 지자체 대상설명회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일대가 풍부한 녹지를 품은 친환경 대단지로 거듭난다. 은평구 불광역 역세권 인근에는 321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월7동 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기존 2종(
서울 도봉구 쌍문동과 금천구 시흥동, 송파구 오금동 일대 사업지의 모아타운 심의가 통과되면서 총 4401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제1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도봉구 쌍문동 일대 모아타운 등 총 4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도봉구 쌍문동 494-22 일대 및 쌍문동 524-87 일대 모
서울시가 재개발 재건축 사업성을 개선하기 위해 용적률을 높인다. 노후 과밀주거지역 정비가 가능하도록 종 세분화 이전에 적용된 현황용적률도 인정한다. 정비사업의 걸림돌이 되는 공공기여 부담은 낮춘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이 활발해지고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