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조성계획에 대한 국민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 300명으로 구성된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참여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한 참여단 모집에는 총 1452명이 지원했다. 서류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용산공원 국민 참여단 3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용산공원 조성계획안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최종 공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용산공원은 116년간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 미군 기지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생태자연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국민이 직접 참
용산국가공원 부지 가운데 상업지역으로 개발될 땅의 조성계획이 이르면 올 연말까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캠프 킴과 유엔사, 수송부 등 용산공원 산재부지 3곳에 대해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조성계획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발표된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에 따르면 용산 미군기지 가운데 메인 포스트와 사우스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