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글로만 고향을 사랑하지 말고 실제 고향에 그대로 남아 있는 옛길을 살려 고향 사람들 모두 좋아하고, 또 외지인들이 찾아와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그 길에 이야기를 담아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 역시 작가가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아니냐고 했다.
그 말에 고향 옛길 탐사에 착수했다. 옛말에 삼인행이면 필유아사라고 했다. 세 사람이 함께 길을...
= 선선한 가을이면 캠핑, 트레킹 등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인파로 전국 명산이 북적인다. 올해는 분홍빛 핑크뮬리가 '인생샷' 명소로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여행지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랐다.
불국사가 있는 토함산 단풍으로 유명한 경북 경주는 첨성대 인근 핑크뮬리 군락지까지 입소문을 타면서 올 가을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불국사 도보...
이 길은 6년 전 처음 탐사할 때부터 뛰어난 자연경관과 국내 전체 걷는 길 가운데 숲길과 흙길이 가장 많은 최상의 트레킹 코스로 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의 입소문으로 일찍부터 제주 올레, 지리산 둘레길과 함께 한국의 3대 트레킹 코스로 자리 잡았다.
대관령에서부터 동쪽으로 한 지역 안에 있는 길이어도 17개 코스가 저마다 모습이 달라 서로 비슷한 길이 없다. 거의...
그렇게 몇 년 애쓴 덕분에 강릉 바우길은 제주 올레와 지리산 둘레길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트레일이 되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찾아온다. 걷는 것은 운동과 명상을 함께 한다.
그러데 요즘 걷는 길 위에 나가 보면 등산 복장이든 트레킹 복장이든 정말 울긋불긋 여간 화려하지 않다. 디자인만 화려한 게 아니다. 이름 좀 있다는 브랜드로 갖춰 입으면 100만...
종착역에 다다라 만날 수 있는 시볼트 족탕에서 트레킹하는 동안 쌓인 발의 피로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다.
조금 더 난이도 있는 트레킹을 원한다면 14.5km의 다케오 코스가 안성맞춤이다. 다케오 온천과 료칸, 사찰 등 전통적이고 고즈넉한 사가현을 느끼기 위해선 북쪽의 로몬구치 쪽을, 지방의 작은 도시처럼 소박하고 고요한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남쪽의...
전국적으로 둘레길, 올레길 등 트레킹 등산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무거운 가죽재질 등산화 수입이 전년보다 16.1%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8일 발표한 ‘등산화 수입동향’에 따르면 작년 가죽 재질 등산화 수입액은 전년 4900만달러보다 16.1% 감소한 41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0년 이후 최근 5년간 가죽 재질 등산화 수입액은 연평균 7.6% 줄었다....
온천과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여행은 트레킹 코스인 규슈 올레의 신코스 고코노에 야마나미코스를 체험하는 일정이다. 이 산책로는 해발 900m의 고산 지역을 따라 형성돼 있으며 전체 길이는 12.3㎞에 이른다. 상품 가격은 9월~11월까지 74만8000원, 12월에는 10만원 인상된다. 왕복항공권과 유류할증료·공항이용료, 전체 일정 식사·호텔·차량·한국인 가이드...
‘사색의 길’ 등 트레킹 코스와 연계돼 있어 도보 여행을 계획해도 좋다.
드라마 ‘올인(2003)’을 통해 재조명된 관광지도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의 섭지코지다. 1970년대부터 제주도 신혼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였던 섭지코지는 드라마 ‘올인’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제주도하면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가 됐다.
섭지코지는 찾는...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의 저자 손미나(전 KBS 아나운서)와 떠나는 ‘와이너리 투어’, ‘해안 올레 트레킹’은 26일과 27일 진행된다.
저자와의 만남 이벤트는 슈페리어 레이크 패밀리룸과 조식, 저자 친필 사인 도서, 시그니처 음료권 등이 포함된 ‘북 투어 패키지’ 예약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43만원(TAX별도)부터다.
여행 첫날은 홍도 전망대 트레킹과 낙조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둘쨋날은 홍도 33경 해상일주 및 유람선 투어와 흑산도 육로일주, 버스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목포어시장 자유여행은 도심에서는 절대 구경할 수 없는 다양한 어패류와 신선한 해삼물을 만끽할 수 있어 도심 속 찌든 스트레스까지 말끔히 씻을 수 있다.
◇KRT여행사, 제주도 봄을...
해온’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디럭스 한라룸 1박에 2인 조식과 레저도우미 에이스가 함께하는 올레 트레킹 및 2박 이상시 유기농 화장품 프리메라 힐링키트를 특전으로 주중 27만원, 주말 35만원, 설연휴 4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하이 해온 스파’는 특히 여성들을 위한 힐링 패키지다. SK-II 카바나 테라피를 메인특전으로 디럭스 오션룸 1박과...
서울 도심 한복판에도 제주 올레길 못지않은 트레킹 코스가 있다. 자연, 그리고 서울의 600년 역사를 동반 삼아 걸을 수 있는 ‘서울 성곽길’이 그곳이다.
서울 성곽길은 ‘역사 순례’라 해도 좋을 정도로 600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민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다. 600년 서울의 삶을 품어온 성곽길에는 낙산공원, 와룡공원, 삼청공원, 남산공원 등 10곳이 넘는...
트레킹, 멜버른 최고의 경관과 만날 수 있다.
호주 대표 문화예술의 도시 멜버른에서는 ‘발라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발라’는 원주민어로 ‘걷다’라는 뜻으로 그들의 생활 속에서 이색적이고 독특한 체험을 하게 된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상품 가격은 249만원(최저가).
◇롯데JTB, 늦가을에 떠나는 제주 올레투...
완연한 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등산이나 트레킹을 계획 중이라면 그 무엇보다도 여행 목적에 알맞은 편한 신발을 우선으로 준비할 것. 신발이 불편하면 금방 피로해져 즐거운 여행길을 망칠 수 있다.
바위가 많은 암벽 지형의 산행에는 접지력이 좋은 릿지화가, 당일 산행이나 올레길과 같은 가벼운 산행에는 트레일 워킹화가 제격이다. 또 장시간 신고...
‘Cheer up’ 콘셉트의 출발점 부스에는 따뜻한 트레킹을 위해 그린티 보온병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며 장시간 트레킹에 대비한 스트레치 존도 운영한다. 또한 제주의 강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올레꾼들을 위해 탄생된 이니스프리만의 특별한 제품, ‘에코 윈디 립밤’도 증정된다.
오설록 녹차단지 방문, 코끼리랜드 투어는 물론 올레 10코스인 송악산 트레킹까지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출발하며 왕복항공권, 호텔 1박, 특식,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해 11만9000원이다.
◇절정기에 찾는 단풍여행 = 이달 3일께 설악산으로부터 시작돼 남하하기 시작한 단풍은 23일 지리산과 치악산, 28일 북한산과 한라산에서 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