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진 중인 신사업이 사업성 부족과 실적 미진 등으로 중단되거나 중단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가 용역비 등으로 총 22억2300만 원을 투입한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가 시작도 못한 채 사업 추진이 유보
한국동서발전의 에너지 신산업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폐목재를 발전원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버려지던 발전소 온배수열을 활용해 전복과 파프리카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대표적이다.
2013년 11월 강원도 동해화력에 준공된 동서발전의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최대용량인 30㎿급으로, 화석연료의 없이 폐목재만으로 연소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다. 기존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한빛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전라남도 및 영광군과 원자력발전소 온배수열 활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석 한수원 사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등이 참석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온배수는 원자력·화력발전소 등의 발전기 냉각에 사용되고 난 후의 따뜻한 물이다. 토마토·난 등을 재배하는 온실난방에 유용하게 쓰인다.
최근 발전소 온배수열을 활용한 양식장 준공을 마친 보령화력과 남제주화력발전소가 점농어 종란과 돌돔 치어를 입식해 본격적인 양식사업에 착수했다. 부산천연가스발전소는 온배수를 친환경 첨단빌딩양식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배수열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냉각수로 사용된 후 배출되는 고온의 물로 주위 수온보다 약 7~8℃ 높다. 양식업에 활용하면 발전 효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2026~27년 원자력발전소 2기가 원전이 들어서게 될 경북 영덕군에 지역 발전을 위한 4개 분야, 10개 사업을 제안했다.
영덕군은 2012년 9월 원전 건설 예정구역으로 지정ㆍ고시돼 제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2026∼27년에 원전 2기가 건설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제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통해 영덕의 천지원전 건설 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전소 온배수열의 양식장 활용과 어선·여객선 현대화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부와 해수부는 에너지 신산업인 온배수열 활용으로 에너지비용을 절감해 우리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사(枯死)위기에 있는 중소조선소를 살리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정부가 내년에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연안여객선 건조를 지원한다.
8일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여객선 건조 지원을 위해 100억원을 출자해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민간자금과 매칭(50:50)해 자펀드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어 자펀드를 통해 카페리․초쾌속선을 건조, 연안여객선사에 장기용선하고 선사는 선박운영수익으로 일정기간 용선료 납부 후 선박소유권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신재생에너지인 발전수 온배수열을 활용한 대규모 양식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연내 보령화력발전소 인근 부지를 대상으로 온배수열 활용하는 사업도 공모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해수부는 27일 발전수 온배수열 활용사업에 대한 부처 합동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인에게 낯선 발전소
정부가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연구개발(R&D)의 윤곽이 나왔다. 창의, 소재부품, 시스템, 에너지 등 4대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라이프 케어 서비스, 3D 프린팅, 제로에너지 테크놀로지 등 융ㆍ복합 핵심투자대상을 발굴한다. 또 한중자유무역협정(FTA), 제조혁신 3.0, 온실가스 감축 등 정부의 정책과 연계된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정부가 민간 중심의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와 배터리리스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현재 3500대인 전기차 보급대수를 4만4000대로 늘리기로 했다. 울릉도가 첫 사례인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은 9곳 이상으로 확대 조성되고 태양광 대여사업 범위를 아파트 등 공동주택으로 넓혀 2만2500가구에 태양광을 공급한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보급도 지금보다 3배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시기도 중요하지만 컨텐츠(내용) 더 중요하다하다고 강조했다.
문재도2차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중FTA의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중 타결'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다음달 10~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AP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한 에너지 신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시장 진입 규제를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포지티브 방식은 일부 업체만 시장 진입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것이라면 네거티브 방식은 원칙적으로 모든 사업자의 진입을 허용하되 예외적으로만 금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산업부는 이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에너지 신산업 6개를 발굴·육성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2조800억원의 시장과 1만여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산업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을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제출했다.
6개 신산업은△ 전력 수요관리 사업
경북도는 에너지 절약과 자급기반 구축을 위해 2013년까지 912억원을 투입해 20개 사업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130억원을 들여 실내 수영장, 하수처리장, 온천시설, 발전소 온배수열 등 폐열을 이용하는 에너지 절약사업 10건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또 연수원, 공공청사, 체육센터, 청소년회관과 노인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