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의 판결문을 보면 옥시의 ‘옥시 싹싹 뉴가습기당번’과 SK케미칼ㆍ애경의 ‘가습기 메이트’에 포함된 성분이 다르고, 피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무죄 선고의 결정적 이유다.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는 성분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옥시와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제조ㆍ판매한 가습기 살균제에는...
데톨과 함께 옥시크린, 옥시싹싹, 이지오프뱅, 물먹는 하마 등이 옥시의 생활용품 브랜드다.
데톨은 현재 ‘우한폐렴’ 사태에 손세정제 브랜드 중 하나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상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흔들려선 안 된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유해성이 먼저 입증된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을 판매한 옥시레킷벤키저의 신현우 전 대표가 업무상 과실치사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가습기 메이트'를 판매한 업체의 전직 최고위층도 사법부의 심판을 받게 됐다.
안 전 대표는 1995년부터 2017년 7월까지 애경산업 대표이사를 지냈다. 애경은 안 전 대표 재임 기간인 2002년부터 2011년까지 CMIT·MIT 원료로...
SK케미칼은 옥시싹싹 가습기당번 원료 물질인 PHMG·PGH와 가습기 메이트 원료 물질인 CMIT·MIT를 모두 제조한 회사다. 가습기 메이트는 2011년 불거진 가습기 살균제 사태 당시 ‘옥시싹싹 가습기당번’ 다음으로 많은 피해자를 낸 제품이다.
검찰은 최근 압수수색에서 SK케미칼이 CMIT·MIT 성분의 독성 실험 연구보고서 등 안전성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SK케미칼은 ‘옥시싹싹 가습기당번’ 원료 물질인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ㆍPGH(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와 가습기 메이트에 들어간 CMIT(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ㆍ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를 모두 제조한 회사다. 가습기 메이트는 2011년 불거진 가습기 살균제 사태 당시 ‘옥시싹싹 가습기당번’ 다음으로 많은 피해자를 낸 제품이다.
검찰은 최근...
신 전 대표와 존 리 전 대표 등 옥시 관계자들은 2000년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을 제조·판매하면서 주원료인 화학물질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안전성을 검증하지 않아 사망자 62명 등 154명의 피해자를 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들은 제품의 안정성을 확인하지 않고도 '인체 무해', '아이에게도 안심' 등 허위 광고를 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노 전 대표 등은 2006년 가습기 청정제의 수익률 등 롯데마트의 영업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당시 잘 나가던 '옥시싹싹가습기당번'을 모방한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를 자체브랜드인 PB 개발상품으로 출시했다.
1심은 "전문지식이나 검증 없이 옥시레킷벤키저 제품의 주원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모방·제조·판매해 다수 인명 피해를 일으킨 중한...
유 교수는 2011년 가습기살균제 '옥시싹싹 가습기당번' 성분 중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유해성 실험을 했다. 이 과정에서 옥시 측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하는 대가로 자문료 명목의 24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유 교수는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을 연구팀에 포함시켜 인건비를 부풀리는 등 산학협력단으로부터 68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홈플러스는 2004년, 롯데마트는 2006년부터 각각 옥시의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 제품을 모방해 유해물질이 들어간 가습기 살균제를 출시했다. 노 전 대표는 이 과정에서 흡입독성 실험 등 유해성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들은 제품 겉면에 '인체에 무해' 등의 허위 광고 문구를 넣어 상습사기 혐의도 추가됐다. 앞서...
신 전 대표 등은 2000년 10월 안전성 검사 없이 독성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들어간 ‘옥시싹싹 가습기 당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신 전 대표 등은 인체 안전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용기 겉면에 ‘인체 안전한 성분 사용’ ‘아이에게도 안심’ 등의 문구를 넣어 판매한 혐의도 있다. 앞서 1심은 신 전 대표에게 징역 7년을, 존 리...
신 전 대표 등은 2000년 10월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고 독성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들어간 ‘옥시싹싹 가습기 당번’을 만들어 제조ㆍ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신 전 대표 등은 인체 안전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용기 겉면에 ‘인체에 안전한 성분 사용’ ‘아이에게도 안심’ 등의 문구를 넣어 판매한 혐의도 받았다. 앞서 1심은 신 전...
신 전 대표 등은 2000년 10월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고 독성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들어간 ‘옥시싹싹 가습기 당번’을 만들어 제조ㆍ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신 전 대표 등은 인체 안전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용기 겉면에 ‘인체에 안전한 성분 사용’ ‘아이에게도 안심’ 등의 문구를 넣어 판매한 혐의도 받았다. 홈플러스는 2004년, 롯데마트 는...
선고기일은 내년 1월 6일이다.
신 전 대표 등은 2000년 10월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고, 독성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들어간 ‘옥시싹싹 뉴 가습기 당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신 전 대표는 제품 용기 겉면에 ‘인체에 무해’, ‘아이에게도 안심’ 등의 허위 광고를 한 혐의도 있다.
옥시는 ‘옥시 싹싹 뉴 가습기 당번’ 용기 겉면에 ‘아이에게도 안심’, ‘인체에 무해’ 등의 광고 문구를 넣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신현우(68)ㆍ존 리(48) 전 대표는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고 독성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들어간 살균제 제품을 제조ㆍ판매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롯데마트는 2006년, 홈플러스는 2004년 각각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을 모방해 유해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들어간 제품을 출시했다. 이들은 상품 제조ㆍ판매 과정에서 흡입 독성 등 유해성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들은 제품 용기 겉면에 ‘인체에 무해’ 등 허위 광고 문구를 넣어 소비자를 속인 혐의도 있다.
검찰에 따르면 존 리 전 대표는 2005년부터 2010년 5월까지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고 독성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들어간 ‘옥시싹싹 뉴 가습기 당번’을 제조ㆍ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존 리 전 대표는 또 인체 안전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용기 겉면에 ‘아이에게도 안심’ ‘인체에 무해’ 등의 광고 문구를 넣어 판매해 온 혐의도 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2006년, 홈플러스는 2004년 각각 옥시레킷벤키저의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을 모방한 상품을 기획해 유해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들어간 제품을 출시했다. 이들은 상품 제조ㆍ판매 과정에서 흡입 독성 등 유해성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들은 제품 겉면에 ‘인체에 무해’ 등의 허위 광고 문구를 넣어...
검찰에 따르면 존 리 전 대표는 2005년부터 2010년 5월까지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고 독성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들어간 ‘옥시싹싹 뉴 가습기 당번’을 제조ㆍ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존 리 전 대표는 또 인체 안전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용기 겉면에 ‘아이에게도 안심’ ‘인체에 무해’ 등의 광고 문구를 넣어 판매해 온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이마트에서 옥시레킷벤키저의 ‘옥시싹싹 가습기당번’과 애경의 ‘가습기메이트’를 구매한 고객명단 9만1466개 확보했다고 밝히며 “이마트의 6개월 치 판매내역만 봤는데도 잠재적 피해자 명단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구매자중 약 67.7%인 6만1913명은 이마트 회원으로, 이 구매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