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배우 윤정희 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향년 78세로 작고했다. 윤 씨는 10여 년을 알츠하이머병으로 투병했는데, 아이러니컬하게도 16년 만의 복귀작이자 마지막 작품이 된 2010년 영화 ‘시’에서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고 인지 장애를 겪는 역을 맡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얼마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 승인 뉴스가
배우 고(故) 윤정희(본명 손미자·79)가 영면에 들었다.
30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프랑스 파리 동편 외곽 뱅센 노트르담 성당에서 고 윤정희의 장례미사가 진행됐다. 장례미사에는 고인의 남편 피아니스트 백건우(77)와 딸 백진희(46) 씨 등 유족을 포함해 고인이 출연한 마지막 영화 ‘시’의 연출자 이창동 감독,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대사, 이일렬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배우 윤정희의 성년후견인으로 딸이 지정됐다.
24일 서울가정법원 가사51단독 장진영 부장판사는 윤씨의 딸이자 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45)씨가 낸 성년후견개시 심판 청구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백씨는 치매를 앓는 모친 윤씨의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해달라고 프랑스 법원에 신청해 후견인으로 지정됐다. 이어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마인’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4일 영화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이나정 감독은 최근 미국 브릴스테인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애덤 샌들러, 브래드 피트와 그의 제작사 플랜 비(Plan B)를 매니지먼트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이나정 감독의 수석 매니저 미시 말킨은 드라마 ‘마인’을 본
배우 강석우가 윤정희의 근황을 전했다.
강석우는 23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배우 윤정희가 치매를 앓고 있어 자신을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전했다.
앞서 윤정희의 배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아내가 10년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투병 사실은 영화계와 클래식음악계의 가까운 지인만 공유하던 비밀이
배우 윤정희(75)가 알츠하이머 10년째 투병 중이다.
10일 피아니스트 백건우(73)는 중앙일보를 통해 “아내의 알츠하이머 증상은 10년쯤 전에 시작됐다”라며 증상이 심각해져 딸의 집에서 요양 중이라고 밝혔다.
윤정희는 1944년생으로 올해 나이 75세다. 1967년 데뷔해 약 50여 년 간 배우의 길을 걸었지만 10년 전 알츠하이머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영화감독 박정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정범 감독은 2001년 영화 ‘사경을 헤매다’의 주연, 제작, 연출, 각본을 맡으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의 조감독, ‘어떤 시선’, ‘일주일’, ‘무산일기’ 등을 연출했다.
직접 연기를 한 작품도 ‘주리’, ‘오늘영화’, ‘산다’, ‘춘몽’
일단은 한 숨 돌렸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시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을 조직위원장에 추대하기로 합의, 영화제 정상 개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부산영화제 집행위는 9일 “표현의 자유와 영화제의 독립적인 운영을 지키기 위해 부산시와 오랫동안 협의를 해왔다”며 “그 협의과정에서 중요한 첫 걸음을 함께 내딛게 됐
아역배우 이레(8)가 영화 ‘소원’으로 제4회 베이징국제영화제(BJIFF)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레는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레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레는 ‘소원’에서 아동성폭행 피해자 소원 역으로 분해 슬픔과 희망을 동시에 그려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소원’은 ‘왕의 남자’
배국남닷컴은 최근 다양한 기자칼럼을 통해 스포츠계와 대중문화계 전반을 꼬집었다.
‘오상민의 현장’은 ‘한국엔 왜 마스터스가 없나’를 게재했다. 타이거 우즈의 결장으로 인한 우려와 달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관광객 유치와 수익 창출을 위한 무리한 개발을 추진하지 않고, 고집스러울
올해 2월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은곰상)을 수상한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에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주인공이 등장한다.
영화 속 주인공 무슈 구스타브(랄프 파인즈 분)는 모든 방문객에게 친절하고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의 부호들은 구스타브와 대화를 나누며 위로를 받고 행복을
조희문 채용비리
조희문(57) 전 영화진흥위원장과 김현자(67)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이 채용비리와 관련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이와 함께 조희문 전 영진위 위원장의 과거 논란이 일었던 전력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조희문 전 영진위 위원장은 상명대 교수로 근무하다가 2007년 인하대로 자리를 옮겼다.
조희문 전 영진위 위원장은 2009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미국 CNN이 선정한 '2011 베스트영화 톱10'에 들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CNN에 따르면 윤정희 주연의 '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휴고'등과 함께 '2011 베스트영화(The Best Movies of 2011)' 10편에 포함됐다.
이번 톱10에는 맷 데이먼 주연의 '마가렛', 조지 클루니 주연의
이창동 감독 영화 ‘시’ 주연배우 윤정희가 제 37회 미국 LA영화비평가협회(LAFCA)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정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영화 ‘멜랑콜리아’로 올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스타 커스틴 던스턴과 경합을 벌인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배우로는 지난해 ‘마더’로 수상한 김혜자에 이어 두 번째다.
16년
김희라가 영화계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1월 29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영화배우 김희라는 지난해 영화 '시'에 출연한 것에 대해 "사람이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시가 필요하다. 자신을 위해 써야하는 것이 시다. 나 역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뇌졸중 병마를 이겨낸 김희라는 이 영화에서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詩)'의 주연배우 윤정희가 5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윤정희는 이날 오후 프랑스 문화커뮤니케이션부에서 프레데릭 미테랑 문화부장관으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Officier dans l'ordre des Arts et Lettres)를 수상했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는 프랑스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詩)'의 주연배우 윤정희가 5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윤정희는 이날 오후 프랑스 문화커뮤니케이션부에서 프레데릭 미테랑 문화부장관으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Officier dans l'ordre des Arts et Lettres)를 수상했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는 프랑스
영화 '시(詩)'의 주연배우 윤정희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는다.
2일 프랑스 문화커뮤니케이션부와 영화계 등에 따르면, 윤정희는 프랑스 영화계의 추천으로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Chevalier dans l'ordre des Arts et Lettres) 수상자로 선정됐다.
슈발리에 훈장은 프랑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詩)'가 스위스의 제25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FIFF)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FIFF 사무국은 19-26일 열린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출품된 10개국 12개 영화 가운데 한국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최고의 상인 `금 시선(金 視線 Regard d'or)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6일 오후(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Poetry)’가 21일 홍콩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 감독은 2008년에도 이 영화제에서 ‘밀양’으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아 이번이 두번째다.
이 외에 ‘황해’의 하정우가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하녀’의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작품상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