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a당 논벼 생산비는 87만5000원으로 전년보다 2만1000원(2.4%) 증가했다. 이중 위탁영농비(8.6%) 등 직접생산비가 2.9% 증가했다. 다만 요소 사태로 정부 지원이 늘어 비료비는 18.1% 줄었다.
10a당 논벼 총수입은 123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6만1000원(5.2%) 늘었다. 10a당 생산량은 기후 여건 등으로 1.0% 늘었다.
한 화훼 농가는 "꽃 출고 가격은 계속 떨어지는데 영농비와 인건비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전기요금이 올라도 생산비를 출고가격에 반영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한 농산물 유통 업계 관계자도 "벼 수확기에 전기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데 쌀값마저 불안해 경영압박이 심해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농사용 전기요금 축소...
산지 쌀값이 크게 떨어져 순수익이 3년 연속 하락했지만 2017년부터는 쌀값이 올라가면서 3년 연속 증가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가 규모가 클수록 직접생산비는 낮아지고, 간접생산비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재배 규모가 크면 기계화 등으로 위탁영농비가 낮아지는 반면, 대규모 우량농지 확보를 위한 지불 임차료가 높아져서다.
“영농비에 보태라고 주는 바우처로 호미나 호스도 못 사는 게 말이 됩니까?” 강원도에서 약용 작물 농사를 짓는 청년 창업농 A 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당했다.
청년 창업농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한 바우처로 영농 자재를 사기 위해 철물점에 들렸지만, 사용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농식품부는 청년농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 창업농...
이에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유기질비료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외국산 아주까리 유박 대체, 국내 자원 재순환, 영농비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리 이번 개정 고시는 △석회 처리 비료의 품질 기준 강화 △모든 비료원료에 비닐 등이 혼입된 이물질 기준 설정 △음폐수 사용 금지 규정 명시도 포함했다.
농진청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재배규모가 크면 기계화 등으로 위탁영농비가 낮아지는 반면, 대규모 우량농지 확보를 위한 지불 임차료가 높아져서다.
수익성은 대폭 개선됐다. 쌀 생산량이 줄었지만, 산지 쌀값이 오른 덕이다.
10a당 논벼 총수입은 117만8214원으로 전년 대비 20만3661원(20.9%) 증가했다. 쌀 총생산량은 397만2000톤에서 386만8000톤으로 10만4000톤(2.6...
다만 무의 경우 폭염으로 영농비가 올라가면서 평년가격(1227원)보다는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과일류도 일조량 증가로 작황이 개선되면서 가격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사과 10㎏ 가격은 4만8757원에서 2만9246원으로 떨어지면 평년 수준(2만8635원)에 근접했다. 출하가 늦는 배의 경우 9월 중순까지도 가격 상승세(15㎏당 4만2338원→4만3886원)가 계속됐다....
농협 올해 주요 영농자재 가격 인하로 367억 원의 영농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영농자재 가격을 3년 연속 인하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협에 따르면 올해 주요 영농자재는 비료 2.1%, 농기계 6.1%, 농약 1.2%, 종자 4.4%, 사료 2.2% 인하했다. 1131개 농축협의 공동구매 참여로 물량을 결집하고, 입찰 참여 업체에 대한 메리트...
또는 농림수산단체에 대한 농업인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지원(최대 3억 원까지)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임직원 성금을 모아 가구당 1000만 원(총 28가구, 2억8000만 원)의 긴급 생계 및 영농비를 지원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ㆍ축협 시설물 등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인력과 자금 등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규모화된 농가가 기계화 등으로 위탁영농비를 적게 지출하기 때문이다.
대신 간접생산비는 재배규모가 큰 농가일수록 증가했다. 대규모 우량 농지를 확보하기 위한 지급 임차료가 높아 토지용역비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10a당 쌀 생산비를 경영주 나이별로 살펴보면 70세 이상이 가장 높고, 특히 노동비는 연령이 높을 수록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이는 농업인 입장에서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영농비용을 아끼는 효과가 있다. 가축분뇨로 만들어진 퇴비를 논밭에 환원하면 친환경적 순환농업이 가능하다.
또 농촌진흥청이 자체 개발한 사료첨가용 미생물 처리제와 악취 감소제가 양돈농가의 사육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사료첨가용 미생물제를 기존 사료에 0.2% 비율로 섞어 먹이면 4주 후부터 돼지우리...
영농 편익을 높이기 위해 현장중심 영농지원을 강화, 농작업 부담을 줄여주고, 자재사업 혁신으로 농가 영농비 절감도 지원해준다. 고부가가치 종자사업 육성도 생산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려는 방안이다.
이 외에도 제2 도약 실현을 위해 농협은 성공적 경제사업 이관으로 조기 안정화를 도모하고, 중앙회·경제지주·계열사 간 일관성 있는 경영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귀농·귀촌이 기존 농촌인구보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의 유입이 높아 젊은 농어업인 육성의 통로가 되고 있지만 영농비와 안정적인 소득원 마련, 농촌의 생활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융화문제 등은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조원희 상주시 귀농귀촌정보센터장은 “귀농·귀촌을 단순히 인구 늘리기 정책 차원의 인식과 정책으로는 질적인 발전을...
이날 이 대표이사는 “취임 후 지난 1년간 농산물 판매 확대, 유통구조개선, 농산물 가격안정, 연평균 8521억원의 영농비 절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과 유통비용 절감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이사는 이날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사업중심으로 조직·운영체계 혁신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업체계...
농협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올해 비료 등 영농자재가격을 낮추기로 해 개별 농가당 7만6629원의 영농비 절감 혜택을 받게 됐다. 전체 농가영농비 절감액은 882억원이다.
농협중앙회는 6일 농업인의 영농비를 절감하고자 2014년도 비료가격을 평균 11.1%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 농약과 농기계는 전년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소폭 인하해 농업인에게 공급할...
축산농가의 영농비용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비트펄프·면실피·유조제품·동식물성유지에 대한 할당세율은 상반기 2% 할당에서 무관세(0%)로 추가로 인하한다. 이 품목의 기본세율은 5%다. 또 사료용 근채류는 한계수량을 연간 60만톤에서 80만톤으로 증량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할당관세 규정안은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뒤 다음달 1을 공포·시행된다.
취지는 농민들이 필요할 때마다 저렴하게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비를 줄이고 소득을 보전해주자는 것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는 박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부터 강조한 주요 농정공약 중 하나이기도 했다.
그러나 상당한 재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심의와 본회의 통과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농해수위 관계자는 “국가나...
농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는 농업기계에 사용되는 석유류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등을 면제해 영농비 부담 경감을 통한 고부가 농업기반의 구축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일제점검 결과 부정수급행위가 적발된 농업인과 석유판매업자 등은 감면세액과 가산세(감면세액의 40%)가 추징되고 앞으로 2~3년간 면세유 공급과 판매 중지 처분을 받게 된다.
농관원...
농협중앙회는 계약재배 물량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농가가 원할 경우 계약액의 20%까지 예약자금을 정식 전에 미리 지원해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또한 정식 전후 이상기후 등으로 모종에 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예비묘 200만주도 사전에 확보해 지원한다.
예비묘는 기상재해로 정식한 모종이 피해를 입은 계약재배 참여농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