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저축은행에 지원한 27조 원 중 회수한 금액이 42%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예금보험공사와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예보가 저축은행 부실사태에 투입한 세금 27조1717억 원 중 회수한 금액은 2017년 12월 말 현재 11조2757억 원이다. 6년여간 회수율이 41.5%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4일 3576억원 규모, 283건의 파산재단 공매자산에 대해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찰대상 물건은 상업용 103건, 토지 59건, 회원권 11건, 주거용 7건 등으로 공매가 100만원에서 443억원까지 금액대가 다양하다. 삼화저축은행(서울), 토마토저축은행(경기), 부산·영남저축은행(부산) 등 전국 10개 공매장에서
대한전선은 기타자금 조달 목적으로 보통주 1주당 2500원에 206만1894주를 유상증자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조달금액은 51억5473만5000원이다.
증자방식은 제3자배정 방식이며, 대상은 진흥저축은행과 경기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 영남저축은행 등 4곳이다.
회사 측은 자금조달목적에 대해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
신라저축은행이 오는 12일 영업정지 될 전망이다. 신라저축은행은 주말 동안 예금보험공사의 가교 저축은행으로 계약을 이전 다음주 15일에 영업을 재개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신라저축은행이 증자계획 등을 설명했지만 이행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 영업정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오는 12일 오후 영업정지를 단행, 주
신라저축은행이 결국 퇴출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부실금융기관 지정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기 때문이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5일 신라저축은행이 제출한 부실금융기관 지정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새정부 들어 첫 번째 저축은행 상시 구조조정으로, 금융위는 이날 신라저축은행에 영업정지와 계약이전 결정을
지난 2008년 이후 문을 닫은 저축은행 수는 총 31개다. 이중 지난 2008년 2월 21일 퇴출 당한 분당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이명박 정부에서 퇴출 당한 저축은행은 30개다. 상황이 이쯤되자 한때 200곳을 훌쩍 넘었던 저축은행 수는 현재 90여개로 줄었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구조조정을 본격화한 시기는 지난 2011년부터다. 11차례에 걸쳐
다수의 저축은행들의 자본잠식률이 70%를 상회해 추가 퇴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와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실적이 공시된 16개 저축은행 중 10곳의 자본잠식률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곳은 현대스위스·신라·영남·서울저축은행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영남저축은행은 최근 영업정지됐으며 현대
예금보험공사는 가교저축은행인 예주저축은행 및 예솔저축은행이 15일 금융위원회의 계약이전 결정으로 각각 서울저축은행(예주저축은행) 및 영남저축은행(예솔저축은행)의 원리금 합산 5000만원 이하 예금과 정상 거래 중인 대출채권 등을 이전 받는다고 밝혔다.
예보와 예주·예솔저축은행은 서울·영남저축은행 거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동안 전산작업 등 영
저축은행이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와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자본잠식이 빠르게 진행되는 등 경영상태가 점점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본지가 저축은행이 금감원에 제출한 경영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현재 자본잠식률이 50%를 넘는 저축은행이 28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장기업의 경우 자본잠식률이 50%를 초과하면 상장
예금보험공사는 영업정지된 솔로몬, 한국저축은행이 보유한 자회사 지분을 매각한다고 3일 공고했다. 매각 대상은 솔로몬 저축은행이 보유한 해솔, 한울저축은행 지분 100%와 한국저축은행이 보유한 영남저축은행 지분 93.29%다.
매각방식은 자산부채인수(P&A) 방식이 아닌 지분매각(M&A)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분매각 방식과 관련해 예보는 별도의 자금지원은
예금보험공사는 한국저축은행의 계열사인 진흥·경기·영남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에 한상구·이상우·한순구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경기저축은행의 경우 상근 감사위원후보에 안철웅·박용운 씨가 선정됐다.
이번 임원 후보 선정은 진흥 등 3개 저축은행의 모회사인 한국저축은행은 자체 정상화 계획이 이행되지 않아 매각이 추진될 예정이지만, 관련 계열사는
△웅진홍딩스-웅진코웨이 지분 매각을 추진중이며 인수후보자들의 실사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공시.
△디지텍시스템-최대주주 지분매각설 조회공시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 중 98만주가 담보 제공됐지만 최대주주 변경 사실은 없다"고 답변.
△웨스테이트디벨롭먼트-자진상장폐지 추진설에 "상장폐지 추진 중"이라고 답변. 다만 공고 내용 중 일부 정정사항이 있어 8일 재공
대한전선이 저축은행 악재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전 경영진이 저축은행과 불법거래를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대한전선은 장 후반 낙폭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장 중 가격제한폭 직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1일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145원(5.49%)내린 2495원에 장을 마쳤다.
전 경영진이 저축은행과 불법거래를 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 영업정지 첫 날 '대량 예금인출사태는 없었다'고 밝혔다. …
금감원은 저축은행 4곳(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 퇴출 이후 영업 첫날 계열저축은행에서 뱅크런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솔로몬 저축은행 계열인 부산솔로몬과 호남솔로몬, 한국저축은행의 계열인 진흥, 경기, 영남 저축은행에서의 고객들 예금인출은 4시 마감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 영업정지 첫 날 '대량 예금인출사태는 없었다'고 밝혔다. …
금감원은 저축은행 4곳(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 퇴출 이후 영업 첫날 계열저축은행에서 뱅크런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솔로몬 저축은행 계열인 부산솔로몬과 호남솔로몬, 한국저축은행의 계열인 진흥, 경기, 영남 저축은행에서의 고객들 예금인출은 4시 마감
4개 저축은행 영업조치가 취해진 후 영업 첫날 저축은행 계열사들의 뱅크런은 우려와 달리 없었다.
7일 저축은행 중앙회는 솔로몬 저축은행 계열인 부산솔로몬과 호남솔로몬, 한국저축은행의 계열인 진흥, 경기, 영남 저축은행에서의 고객들 예금인출은 3시 기준 364억에 그쳤다고 밝혔다.
예금인출액별로 살펴보면 진흥이 12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호남솔로몬이
△중국고섬, 싱가포르에 특별감사보고서 등 제출
△SK하이닉스 "엘피다 인수 본입찰 참여 안해"
△한국저축은행, 영남저축은행 지분 처분
△오리엔탈정공, 679억 규모 대출원리금 연체 발생
△대한전선 "유상증자 논의 중"
△대우조선해양, 1조2483억 규모 반잠수식시추선 2기 수주
△GS글로벌, Nemaha 광구 지분 취득 위해 2419억6
한국저축은행은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2억달러 상당의 외자를 유치, 유상증자해 공동경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진흥·경기·영남저축은행 등 한국 계열 저축은행은 솔로몬저축은행그룹에 이어 업계 2위에 해당하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한국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사옥매각, 유상증자 등으로 총 1200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한국저축은
자산 2조원 이상의 대형 저축은행들이 수백억원대의 대형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의 이익을 냈다가 불과 1개 분기만에 적자로 돌아서는 등 저축은행권의 실적이 널뛰기를 하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 2011회계연도 2분기 13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 200억원의 흑자를 냈지만 곧바로 적자로 돌아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