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경북 고령군의 한 농장 우리에서 탈출한 암사자 사순이는 탈출 1시간 만에 수색 중이던 경찰과 엽사가 쏜 총에 사살됐다. 당시 사순이는 농장 근처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이었다. 주민 안전을 위한 조처였다고는 하지만, 사순이 사살 소식이 알려진 뒤 마취총이 아닌 엽총부터 발사하기로 선택한 관계자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기도 했다.
사순이의...
옥천경찰서는 19일 오후 10시 25분경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한 하천에서 가재를 잡던 A 씨(38)가 엽사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전했다.
A 씨를 쏜 남성은 유해조수 수렵 허가를 받은 60대 남성으로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해당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멧돼지로 오인해 (A 씨에)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총기에...
또 야생멧돼지 포획에 참여하는 엽사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엽사 전용 거점소독시설 지원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9조2항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가 있을 경우 '엽견에 대해서도 타 시·군 이동 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방역관리시스템(KAHIS)을 통해 야생멧돼지...
고령경찰서 관계자는 “‘20년 정도 된 암사자가 우리에서 탈출해 산으로 도주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오전 8시 30분께 목장 인근 4∼5m 지점 숲속에서 엽사와 경찰이 발견해 사살했다”고 밝혔다.
해당 목장은 지난해 2월 군청으로부터 관광농원으로 지정돼 관광객을 상대로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 관계자에 따르면 목장 인근 주민과 이장...
은평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8분께 은평구 진관동에 야생 멧돼지가 등장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 관할 구청이 멧돼지 포획에 나서 약 1시간 12분 만인 오후 8시 50분경 구청과 연계된 엽사가 멧돼지를 사살 및 포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멧돼지로 인한 재산·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 서산에서 멧돼지를 포획하던 60대 엽사가 동료가 잘못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1분께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 갈대밭에서 멧돼지를 포획 중이던 엽사 A(63)씨가 동료가 쏜 총에 복부 등을 맞고 쓰러졌다.
이날 A씨는 동료와 멧돼지를 잡기 위해 구역을 나눠 수색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동료 엽사가 A씨를...
30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전날 체포된 70대 엽사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경 은평구 구기터널 인근 북한산도시자연공원 입구 부근에 차를 세워두고 소변을 보던 70대 택시기사을 엽총으로 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피해자를 멧돼지로 착각하고 엽총 3발을 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가 야생멧돼지 포획포상금을 거짓으로 받으려는 일부 엽사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야생멧돼지 거짓신고 행위 등 부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현재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대책을 추진 중이다. 야생멧돼지는 전염의 매개체로 폐사체 수색과 개체 수 저감을 위한 포획도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24일 경기 용인시 등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 직원과 엽사 등으로 구성된 포획단 69명은 이날 오전 7시경 3일 차 수색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 6시경 눈이 내리는 등 기상이 악화하며 수색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반달가슴곰 5마리는 지난 22일 오전 30분경 처인구 이동읍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강유역환경청...
또 최남단 광역울타리 인근 지역에는 포획 틀·포획 덫 활용실적이 높은 엽사들로 구성된 특별포획단을 투입해 멧돼지 분산을 최소화하면서 포획 효과를 높여나가도록 했다.
광역울타리 이남 경기·강원지역에서는 도 주관 포획 활동을 강화한다.
환경부는 ASF 확산 방지 및 종식을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야생멧돼지 개체 수를 조절할...
중상을 입은 A 할머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유해조수 퇴치 엽사들을 소집해 야산을 2시간여 수색한 끝에 달아난 멧돼지를 발견해 사살했다.
행정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사체를 처리할 방침이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멧돼지가 남하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북측에서 총기포획을 집중적으로 해주길 바란다"며 "엽사 등 투입인력과 차량·장비에 대해 소독, 포획 후 사체처리와 같은 조치들은 긴급행동지침(SOP)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멧돼지가 남하할...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점검회의에서 "군 부대, 산불진화대, 민간엽사까지 집중 투입해 (멧돼지) 폐사체 수색을 하고 있다"며 "철저한 수색과 함께 발견한 폐사체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국방부와 각 지자체는 비무장지대(DMZ), 민통선, 그리고 접경지역을 철저히 소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김 장관은 "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색에 많은 인원이 투입되는 만큼 사전준비와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포획구역과 폐사체 수색 구역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민간엽사와 수색 참여인력에 대해 소독, 신고방법과 같은 행동요령을 철저히 교육할 것을 지시했다.
또 "임무가 종료된 후에는 사용한 장비와 의복, 차량 내‧외부 등을...
방역 당군은 군(軍) 저격수와 민간 엽사를 동원해 15~16일 멧돼지 포획에 나섰지만 이틀간 잡힌 멧돼지는 1162마리 뿐이다.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멧돼지는 약 30만 마리, 접경 지역에서만 10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농식품부는 사육 돼지의 방역을 빈틈없이 계속하고 환경부ㆍ국방부ㆍ지자체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그러면서 "민간 엽사와 군 병력 등 많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안전에도 최대한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멧돼지가 도시로 진입할 가능성에 대해 "도시에서는 경찰이 소총을 사용할 수 없고 권총은 쏠 수 있지만 권총으로는 멧돼지를 바로 잡기 어렵다"며 "경찰은 새로운 장비의 도입을 포함한 대책을...
특히 발견지점 30~300㎢ 지대에선 군(軍) 저격수와 민간 엽사를 동원해 집중 사냥에 나선다. 멧돼지를 민간인통제지역 일대에 고립시켜 농가와의 접촉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 의정부시ㆍ남양주시ㆍ가평군, 강원 춘천시ㆍ양구군ㆍ인제ㆍ고성군은 멧돼지 '경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에선 농가 피해 신고 없이도 멧돼지 포획단이 멧돼지를 잡을...
환경부는 군(軍) 저격 요원과 민간 엽사를 동원해 민통선 일대 멧돼지를 사살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 의정부시ㆍ남양주시ㆍ가평군, 강원 춘천시ㆍ양구군ㆍ인제ㆍ고성군은 멧돼지 '경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에선 농가 피해 신고 없이도 멧돼지 포획단이 멧돼지를 잡을 수 있고, 무료 수렵장도 운영된다. 방역 당국은 경계지역에서 멧돼지를...
현장에 출동한 야생생물보호협회 엽사 2명이 현장에서 멧돼지를 수색했고, 오전 9시 45분께 수락산에서 멧돼지 2마리를 발견해 사살했다.
또한 오전 10시 35분께 멧돼지 2마리를 추가로 발견해 사살했다.
남은 멧돼지 2마리는 산속으로 도망간 것으로 추정된다.
사살된 멧돼지 4마리는 무게가 30~40kg 정도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상계동 아파트단지에 출몰한...
대전소방본부는 18일 오후 9시 44분께 대전 오월드 내 야산에서 엽사가 탈출한 퓨마를 발견해 사살했다고 밝혔다. 퓨마 탈출 신고가 접수된 지 4시간 30분 만이다.
앞서 대전 오월드 측은 이날 오후 5시 15분께 사육장에 있던 퓨마가 탈출했다며 119에 신고했다. 당시 사육장 청소를 마친 직원이 문을 잠그지 않아 퓨마가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