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제 활동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요건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기반으로 꼽히자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여성고용 확대와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2017년 6월 사업종료를 앞둔 가운데 올 한 해 활동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업의 여성인재 양성과 양성평등 문화 형성에는 조직 내부의 ‘여성위원회’가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여성인재 활용과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4년 함께 시작한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 내 위원회를 통한 여성인력 활용과 일